그냥 왠만하면 넘어가려다가

양비론으로 주장하는 ssip선비들 때문에 추가로 씀

제목은 말그대로 공장이 보살인지??

자신이 공장이라 생각하고 냉정하게 판단해 보길 바람




1. 상황1 - 1사이페 끝나고 정술이 쫄 광치려고 구석에 남아서 딜하다가 구슬에 걸림

공장: "아니, 정술님 거기 왜 서있어요? 사이페 끝나고 산개부터 하세요."



상황2 - 2사이페 끝나고 정술이 쫄 광치려고 구석에 남아서 딜하다가 구슬에 또 걸림
(공장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3분만에 같은 상황 발생)

공장: "아니, 저분은 왜 또 저기서 산개 안하고 있어?? 저 사람 그냥 꺼내지 마세요."


냉정하게 상황을 보자

1사이페 때 좆같이 하길래 난 분명 보이스로 하지 말라고 했음

산개부터 하라고

근데 지가 맞다고 생각하고 씹고 안하고 2사이페 끝나고 또 걸린 거임

그냥 공장 말 대놓고 무시한 거라는 생각 안듬?? 화가 안나?? 내가 부처야??


자, 그래 여기까지 좋다.

난 원래 실수에는 관대한 사람임

못하는 것도 죄라 생각하지 않음

하지만 좆 같이 하는 것만큼은 도저히 못 참고 터지는 성격임


그래도 혹시나 다른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상식적으로 저렇게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이란게 존재할까 싶어서

날카로운 어조지만 먼저 왜 그랬는지 의도를 물어봤음


공장: "정술님"

공장: "정술님"

공장: "정술님"

공장: "정술님"

공장: "정술님"

정술: "네" (꼰머가 대답을 안하길래 4~5번 불렀다)

공장: "왜 제 말 무시하고 구석에 두번 유도하셨어요???"

정술: "자리가 없어서 못갔는데요?"

공장: "아니, 자리는 만들고 비집고 들어가야죠. 뭔 자리가 없어요. 들어가면 알아서 비켜주겠죠. 누군들 거기서 말뚝딜 안하고 싶어요?"

정술: "제가 안으로 들어갔으면 정배 여러명에서 걸렸을걸요??"

공장: "아니 그딴 택틱은 어디서 배우셨지?"


정확한 대화 내용이 기억은 안나는데

대화 전개가 이렇게 나온거임

가 처음부터 다짜고짜 

"그딴 택틱은 어디서 배우셨지?"

라고 한게 아님



나도 참을만큼 참았고

저 꼰대가 지하고 싶은데로 하고 결과마저 잦 같이 나왔는데도 끝까지 지 잘났다는 스탠스로 유지하니깐 저런 욕을 먹는 것

애초에 난 수많은 막공을 진행하면서 저 대사를 한 것이 저때가 딱 처음이자 마지막임

적어도 다른 사람들은 잘못하면 사과하고 그러면 난 좋게 넘어가는 편임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공창에 사과를 한다는 것은 공장뿐만 아니라 모든 공대원들의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 한다는 것..

아니 근데 저 상황은 공장 말을 대놓고 무시한거라 사과했어도 뭐라고 더 하긴 했겠다 

심지어 저 상황에서도 자기는 잘못 안했다고 꼰머 같이 뻑뻑 우기니깐 저런 소리를 듣는 거


잡았으니 그냥 넘어가면 안되냐고??

"안돼"

저 때 왔던 사람들이 다음에 또 와서 내가 저런 플레이 뭐라 안한다고 그 후부터 저기서 산개 안하고 말뚝 딜 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공대가 너좆나좆 되는 거임

저런 거 하나부터 찝어서 지적을 안하면 그 공대는 점점 헬이 될 수 밖에 없는 거

그게 바로 꾸준하게 높은 수준의 공대를 유지하는 방법임


같은 상황이 또 와도 나는 똑같이 뭐라 할거고

저렇게 잦 같이 할거면 잦 같은 소리 들으니 내 파티에 안오면 됨

단지, 저런 남들 생각 안하고 잦 같이 하는 새끼들은 개 털려서 없을거니 그런 사람 보기 싫은 사람은 내 팟 오면 되는 거고


레게에도 ssip선비가 너무 많아 양비론으로 몰아가는 게 빡쳐서 글 적음

당신도 공장 입장이었으면 나랑 똑같이 행동 했을 거임

아니 솔직히 나보다 더 했을걸??

개 열 받았는데 저정도 수준으로 끝났으면 폭언이 아니라 애교 수준아님??

내가 오히려 착한 사람이라니깐 그렇네??

저 상황에서도 끝까지 참고 욕을 안한 건 어떤 상황이던 욕을 절대 안한다는 내 프라이드 때문이었음


내가 과민반응을 한다고??

애초에 이 사건을 공론화 한 건 내가 아니라 저 꼰머임


내가 가만 있으면 저 꼰머가 말한 선동질이 기정 사실이 되어버리니 반응할 수 밖에 없음

꼰머가 쓴 글 보면 내가 내 실수에는 관대하고 남의 실수에는 민감한 공장으로 써놨잖아??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니깐 아니라고 반박 글을 올리는 거고

이런 걸 과민반응 한다니.. 

ssip 선비들아 니들도 너랑 같은 처지면 똑같이 할거다.


사실 나도 조용히 있고 싶음

아 조용히는 아닌구나

정정해서 이것보단 조용히 있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