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땜에, 코로나땜에 힘든 요즘. 영화도 보기 힘들고, 게임 시장도 많이 죽어버린 느낌이라 삶의 낙이 사라진 거같은 지금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와우의 피가 소둠땅이 나온데서 끓어오르는게 느껴졌다.







마침 불페라라는 신캐릭터도 나왔겠다, 예전에 와우를 할때 주술사라는 캐릭터를 해보고는 싶었지만

본인은 커여운 캐릭터나 멋있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차마 주술사 직업군의 종족들 중 이쁜 것이 없었기에

도전을 못하고 있었다. (저렙 판다렌 주술사는 있었다)






본인은 와우를 격아 초반부에 접고 소닉, 마리오 등 콘솔과 스팀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불페라라는 종족을 보자마자 딱 소닉에 나오는 테일스 마일스 프로워가 생각났고,

마침 예전에 얻어뒀던 형상변환 템인 설인 옷이 불페라의 털색깔과 유사해 상하의를 입혀놓으면

마치 옷을 모두 벗었지만 소닉의 캐릭터와 같은 느낌이 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확장팩의 레벨업이 엄청 쉽다는 사실은 이제 다 알것이다.

예전에는 뭔가 쫓기듯이 게임을 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소둠땅의 레벨업 시스템을 보고 꽤나 반가웠다.

뭔가 나같이 바쁜 직장인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거같다라는 느낌을 받았달까....






요새 코로나다 뭐다 하고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어수선하다.

안그래도 우울한 요즘 어디라도 떠나고 싶었지만 자제해야하므로 그럴수가 없는 상황...

그러던 중 와우로의 복귀는 직장집직장집만을 반복하는 적적한 나의 생활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게임이 되었다.







직장때문에 아직 만렙은 못 만들었지만 그것도 조만간일듯하다.

복귀 후 첫 캐릭터를 이녀석으로 한게 굉장히 잘한 선택인거 같다. 

애정캐릭터가 꽤나 있었는데 이번 녀석은 꽤나 재미있는 장면도 많이 뽑을 수 있을거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두서 없이 썼지만 일단 복귀유저로써 이번 소둠땅의 레벨업 시스템은 무지 마음에 들었다는 점 그것 하나만은 말하고 싶다.

다른 와우저분들은 어떨지 모르나, 앞으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와우 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이 글을 마쳐본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평안한 하루가 되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