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아 되면서 와우헤드, 아이시베인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서
양조의 스탯 우선 순위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첩>>치>유>=특>>가

이를 보면 유연이 특화를 넘어서는 스탯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유연이 상시 뎀감을 안정적으로 가져오긴 하지만 이를 체감하려면
군단 세기말처럼 유연이 거의 15~20% 정도 될 때 이야기이고
지금 5~10% 내외인 경우는 더더욱 그렇지요. 

물론 유연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은 자명하지만
여러가지 스탯 세팅으로 던전을 돌며 경험해본 바
일단 어느 정도의 특화를 맞춘 후 투자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일단 민첩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템렙 높은 것을 끼는 것이 맞지만
반지같은 경우 1차 스탯이 없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현재 360 이상 템렙 기준으로 아마
기본 회피율이 10~15% 사이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정도 기준으로 교투 4중첩 시 회피율 100% 가 되는 정도의 특화
즉 22~23% 정도의 특화를 가져가는 것이 여러 모로 좋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연을 10% 정도 가져가고 특화를 깎아 10 후반대로 맞춘 것보다
위와 같이 특화를 22~23 가져가면서 유연을 5~6 정도로 깎은 것이
던전을 돌 때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레이드는 어차피 힐 샤워를 받고 넴드랑 1:1 맞다이이기 때문에
회피 1번 하고 안하는 것은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구요
오히려 치타 몰빵하는 것이 딜도 오르고 받는 힐량도 오르니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지금 격아는 쐐기 던전을 열심히 돌아야 파밍이 가능한 구조 아니겠습니까
몹 몰아놓고 열라 쳐맞는 구조에선 4교투 중첩 때 회피 100이 뜨고 안뜨고가 은근히 체감이 됩니다. 
아마 다음 레이드 나올 때 정도가 되면 3교투 중첩으로 회피 100을 만드는 특화를 맞추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