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잘 얼라/ 아즈샤라 호드 에서 플레이중인 골수 드루유저입니다.
요즘 7.2 패치 이후 마탑 유물 형상 도전모드가 굉장히 핫한 것 같습니다.

저는 불성때부터 꾸준히 야탱/야딜, 판다부터는 야성/수호 로 스왑하며 드루 외길만 파왔는데요.
나름 하드 유저라 그런지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트라이에 몰두해서 너프전 첫 마탑때 약 150트(10시간) 만에
클리어하게 됬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 같은 하드코어 게임 매니아 여서 그런지
길고 긴 트라이끝에 클리어 하고 형상을 얻고나니 첨엔 간지 곰릴라에 너무 기뻤는데
먼가 허무한 기분 또한 들더라구요. 마치 정신은 아직도 뒤틀린 황천에 있는듯한 ㅎㅎ;

그래서 최근 너프도 됬겠다 지난 마탑기간동안 실친 녀석들 몇명의 부캐 수드와 길드지인
형님들 몇분의 캐릭터를 클리어 해줬는데 각기다른 전설, 스팩, 종족으로 크롤에
도전하다보니 나름 노하우가 축척되어 공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세팅-
 
 
1.전설템 가용 순위
 
1)수세미 :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마탑 도전모드 1순위 코어 전설입니다. 근접전투가 어려운 특성상 주딜인
               난타  데미지증가에 사거리 까지 늘려주기때문에 1페 바리스의 안정적 딜링까지, 없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 드세요.
 
2)엘리즈의 영원한 용기 : 1페 바리스는 난타. 달섬 외의 스킬론 사실상 대부분 딜을 넣을 수 없고 2페 크롤에서도
                                   난타 2중첩 플러스의 누적딜은 큰 장점이있습니다.
3)세푸즈 : 수세미, 엘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타임어택 형식으로 진행되는 2페 크롤에서 효과적인 딜을 뽑는데
               큰 도움을 주는 전설중 하나입니다.

제캐릭들 포함 나름 다양한 전설조합으로 다합하면 500트 이상의 트라이를 해봤는데 제가 이상적이라 여겨지는 전설들은 다음 세가지라 생각됩니다. 그외에 스섹보, 두결, 이코, 아키, 공생체 등등 특정상황에서 효율을 보여주는 전설들도 사용해봤습니다만은 사실상 공략에 주는 도움은 미비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세미,엘리즈 둘중 아무것도 없다면 난이도는 몇배로 상승합니다.)

가장 베스트의 조합은 수세미+엘리즈인데. 5금효과의 난타 추가발동과 합쳐진다면 유효딜량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게되죠. 실제로 길드형님캐릭이 수세미 + 엘리즈 + 5금으로 910정도의 스팩이었는데 시도해본 많은
전설조합중 가장 쉬웠습니다.(1트에 깻거든요;;)
조합상 순위를 매겨보자면 1.수세미+엘리즈, 2.수세미+세푸즈 = 엘리즈+세푸즈,or 이코레이스 조합(난타사거리증가) 
 
4). 그외 전설들의 조합은 거기서 거기(전부다 지옥)
 
 
2.스텟
 
민첩>치>가>유>특
 
바리스와 크롤은 사실상 제대로 붙어서 딜을 할 수 없기때문에 밤요 세트효과의 성능은 거의 제로입니다.
물론 짬짬히 눈알, 정령들에게 짓이기기를 우겨넣어 세트효과를 볼수야 있지만은 넉백과, 고중첩 디법으로
맞게되는 전멸이 사실상 공략실패의 가장큰 원인이기때문에 과감히 세트템을 전부버리시고
고템렙위주의 세팅을 해 민첩과 피통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갖가지 다른 스팩의 캐릭들로 클리어를 해보니 사실상 체감되는 차이는 크지 않고 2차스텟의
최소값은 민체가 높은 고템렙위주의 세팅을 하면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다만 4쫄웨이브 공백기간동안에 구슬을 먹지 않고 버티려면 최소 750만 이상의 피통은 필요합니다.
좋은 민첩 딜 장신구나 체력 장신구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부득이 750만 이상의 피통을 얻지못한다면
체력영약을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장신구의 선택
 
다음은 사용해본 장신구들중 유용한 것들이었습니다.
 
1)시간의 파편 : 비전로 드랍, 개인적으로 1순위 장신구라 생각합니다. 바리스와 크롤 공략의 핵심은
                      위치선정과 빠른 무빙입니다.  기본스텟 민첩증과와 함께 발동으로 가속과 이속증가,
                      말이 필요없죠. 꼭 드시러 가세요.
 
2)광휘의 선물 : 용맹 전당 드랍, 1분쿨 사효 5초스턴인데 마탑 도전모드에서는
                      보정받아 2초스턴만 들어가게 됩니다만, 그렇다하더라도 1순위 스텟인 민첩을
                      올려주며 바리스의 생흡,정분,눈알넉백,크롤의 전멸, 뒤틀린 반영 등의
                      시전 스킬을 견제할 수 있는 CC기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3)피의 굶주린 본능 : 에악 우르속 드랍, 이거좋은거 다들 아시겠죠? 생명력이 낮을 수록 잘뜨는 버프,
                             2페 크롤은 피통이 깍여있는 상태로 시작되기때문에
                             요구 딜량을 채우기에 이만한 딜장신구가 없다는 판단이 듭니다.
                             (단 고템렙 피굶을 먹는 것이 힘들죠)
                             하위 호환 딜장신구로는 앵거보다, 매개체가 있습니다.

4)그외 체력이 붙은 사용효과 장신구들
 : 밤요 외골격, 카라잔 식사 종 등등 바리스의 정분이나 크롤의 저중첩 전멸, 황천발 같은 순간
   데미지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으면서 체력까지  붙어있다면 어느정도의 성능이 보장됩니다.
   식사종같은 사효 2차스텟 증가 + 체력장신구는 2페에 화신과 함께 사용한다면 딜증가에도 도움이 되구요.
   실제 클리어한 캐릭들중 스펙이 낮아 피통이 700만 미만이었던 캐릭들은
   효과 불문 체력장신구를 무조건 1개 착용하거나, + 체력영약까지 먹고 클리어했습니다.
                                    
5)그외 발동시기를 조절 하기 어려운 착효 생존 장신구들이나 용맹 뿔피리같이 2차스텟+ 사용효과의
   장신구들은 효과를 보기어려웠습니다.
 
 
 
 
- 도핑과 준비물 -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세팅에따른 민첩or체력 영약, 증강룬, 지속힘 물약, 북, 곰육회, 글라이더 조립도구 이며
특히, 곰육회가 가장 중요합니다. 쫄처치시 이동속도 증가. 낙사로인한 리트를 예방 할수 있고 2페 크롤에서도
좋은 위치를 선점하여 딜을 우겨넣거나 황천발같은 바닥딜을 피하는데도 이만한게 없습니다. 용맹 펜리르 드랍
무리의 굶주림이 상위호환입니다만은 없다면 꼭 곰육회를 먹도록합시다. (가방에 한가득 챙겨놓으세요)
 
* 펜리르드랍 무굶은 곰육회의 효과와 중복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비전로드랍 시간의 파편은 혼용 가능합니다.
   파편이있다면 곰육회, 무굶이 있다면 다른 음식도핑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특성-
특성선택의 경우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실제 클리어하신 분들을 보면 다들 다양한 특성을 사용해서 클리어하신
것을 알수 있고, 보유전설에 따라서도 모두 상이합니다. 다만 저는 각기다른 전설과 종족, 셋팅의 모든캐릭을
이특성으로 클리어했고, 실험해본 조합중 가장 효율적이며 밑에 적을 제방식의 공략과 택틱에도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 들어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가시나무 : 1초라도 더빨리 4흉물을 처치할수 있다면 당연히 쿨이올때마다 4흉물에 맞춰 돌려줘야겠죠?
               2페 크롤에서도  가시나무의 깨알같은 딜은 무시 못합니다.
 
야생의 돌진 : 실수로 인한 눈알, 정령 넉백 복구에도 효율적이며 빠른 위치변경이라거나, 딸피에 구슬을
                   먹으러 가기 어려운상황에도 벨렌 옆의 쫄에게 사용한 후 바로 구슬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센 강타 : 태풍과 대규모휘감기로도 많은 트라이를 했었는데 확실히 유효딜을 넣고자 할때
                스턴 만한것이 없기에 거강으로  고정하게 되더군요. 물론 생존에도 좋고요
 
화신 : 2페 크롤 순간딜을 위해 가장효과적인 특성입니다. 은하 특성으로도 많은분들이 클리어한 후기가 있기는한데
         전 화신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세미와 엘리즈 아무것도 없어 시너지가 없는 캐릭들 모두
         화신으로 클리어했습니다.
 
적자생존 : 엘룬으로 깨알같은 광재 치유량을 늘려 생존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적자생존이 15티어
               가시나무와의 시너지가 좋고 2페에 들어가면 크롤의 전멸때문에 생본2충전을 모두 킵해야하는데
               적자생존을 찍는다면 택틱이 꼬여 바리스에서 위기가와도 생본을 사용해 복구가 가능하며 1페
               초중반에는 생존택틱으로 생본을 집어넣어도 무난하게 크롤의 3~4전멸을 맞을때쯤 2충전 모두
               돌아온다는  장점이있습니다.
 
상처 찢기 : 선택권이 없습니다. 나머지 두 특성이 너무 구려요ㅜ

 
 
-종족-
대부분의 유저들이 종족특성은 선택권이 없긴하지만. 4종족 모두 클리어하면서
느낀 성능의 차이는 제법 크게 다가왔습니다.
 
나엘>>>>>>>>늑인>타우렌>트롤
 
나엘의 경우 전멸캐스팅에 맞춰 그숨을 사용하면 캐스팅이 캔슬되고 크롤이 다음 캐스팅을
코르바스에게 시전하게됩니다. 크롤이 코르바스를 대상으로 전멸을 재시전 하는 것을 확인하고
그숨에서 나와 다시 딜을 해주면 되는데요. 이방법으로 전투중 1전멸과 3or4전멸 2번의 전멸을
상쇄시킴으로써 타임어택으로 진행되는 크롤과의 전투에서 나엘은 사실상 타 종족에비해 2전멸을
더맞을 만큼의 전투시간을 벌수있습니다. 본인의 스팩이 너무부족하여 5~6중첩 디버프로 인한 전멸급사
전까지 크롤을 마무리할 수 없다면 나엘로 종변을 하신다면 공략이 한결 쉬워집니다.
(나엘분들은 반드시 전멸을 친구 코르바스에게 짬시키도록 합시다.)
 
그외에 위에서도 여러번 언급했듯 위치와 자리전성이 중요한 전투의 흐름상 늑인의 암질은 그숨만큼은 아니지만
순간적 대처를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크롤의 황천발을 쇄포,질주,암질로 3번 무조건씹을 수 있게됩니다.)
지속시간이 짧긴하나 타우렌의 발구르기는 적의 시전을 한번더 차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트롤의 광폭화는 쿨도 너무 길고..지속시간은 짧고.. 화신과 함께 사용해봐야 체감될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트럴은 착해요ㅜ_ㅜ)
 

             
-전투 택틱-
 
마탑도전모드가 나온지 제법되었기때문에 몬스터별 세부 스킬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 1페 바리스

1) 부페바닥 칼끝 난타+달섬딜(생흡짤타이밍만 근접딜)
2) 눈알이 나온다면 달섬1방 넣어주기
3) 너프이후 달섬1방넣어놓으면 도트로 마무리됩니다.
4) 지옥불정령과는 붙어서 싸우지않고 바리스를 기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묻딜
5) 주기적으로 나오는 4흉물 웨이브에 중앙으로 이동 후 구슬먹고(4흉물이 모두 뭉친후에) 마무리
 
2. 몬스터별 세부 택틱
 
1).바리스
바리스의 경우 생명력너프 이후로 굳이 근접딜욕심을 낼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생흡을 차단하지 못하면
생명력이 빠른속도로 회복되기때문에 차단만 확실히 해주시면서 두강 타이밍때 바닥 디법을 2~3중정도
쌓으면서 두강-짓이+후려-휘둘(나오면서)딜을 우겨넣어주시면 되고 강타의 쿨이 돌아왔다면
짓이+후려갈기기+강타(나오면서)의 순으로 글쿨을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첫강타는 2번째 생흡부터 사용)
그외의 모든상황에서는 칼끝난타딜과 난타 6초쿨동안은 달섬으로만 딜을 하도록 합시다.
 
2).눈깔
너프이후 도트딜 포함 달섬한방이면 마무리됩니다. 눈이 여러개 쌓이게되면 넉백위험이있으므로 바쁘더라도
생성될때마다. 달섬한방만 꼬박꼬박 넣어주며, 생성되자마자 달섬을 넣지못해 2~3마리 쌓이게 되었다면 반피
이하의 눈들은 달섬 2~3방 연속으로 쳐서 먼저 없애 줍니다.

*눈깔에 레이져가 꽂힐때 캐스팅끝나는 타이밍에 눈을 바라보면 넉백을 당하지 않지만 넉백판정 받는
각도가 몹시 애매합니다. 순간반응이 어렵거나 쫄이 많이쌓여 각도를 맞추기 어렵다면 눈에서 먼곳에
위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있습니다.
 
 
3).지옥불정령
너프전에는 달섬+난타와 간간히 짓이기기딜을 넣어서 서서히 녹이는 택틱을 사용했으나 너프 이후 생성 주기가
굉장히 늘어났더군요. 1),2)번 택틱을 유지한체로 드리블만 하면 알아서 녹습니다.
 
4)4마리의 흉물
4마리의 흉물은 처리순서 1순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 1),2),3)을 유지한채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하며
 캐스팅을 끝내기전에 잡지 못할것 같다면 글쿨을 킵했다가 캐스팅이 끝나고 채널링으로 바뀌자마자 혼포를
넣어 스킬을 캔슬한뒤 마루리 해야합니다. 택틱상으로는 4흉물마다 구슬을 먹기때문에 벨렌쪽 중앙으로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슬을 먹고 딜하고 딜이 부족할 경우 행불포효로 채널링캔슬 후 마무리하면 됩니다만 보통 4흉물의
캐스팅과 바리스의 생흡이 겹치는 타이밍이 많기에 이땐 굳이 바닥디법을 쌓으며 두강으로 짜르지말고 부페바닥
칼끝에 걸쳐 행불포효를 쓰면 양쪽스킬 모두 차단이 가능합니다.
 
*생흡은 채널링 중간에 CC기를 넣어도다시시전하지 않고, 흉물은 채널링 중간에 CC기를 넣으면
 재시전하기때문에 생흡 한두틱 피가찬다고 조바심 내지말고 잠시만 기다렸다 꼭 흉물 캐스팅에 맞춰
 행불포효를 써주도록합시다.

*참고로 구슬을 먹어 메즈가 들어간다면 모든 대상이 메즈중 딜이 들어가지만. 행불포효는 지속시간동안
스킬이 들어가도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행동불가포효로 몹들을 메즈했다면 아까운 난타를 소비하지 말고
주변 눈깔이나 정령에 달섬 1방쏘고 잠시기다렷다가 행동불가포효 디버프가 사라지지자 마자 난타를 치도록 합니다.

이상이 1페이즈 바리스와의 전투의 전체적인 흐름입니다. 위 1번 부터 4번까지의 택틱을 모두 유지하면서
정령의 강타와, 눈깔의 레이져, 4흉물 팝업에 따라 순간순간 대응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부분에서
높은 난이도를 체감하고 트라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죠. 너프 이후 쉬워졌다고는 하나 넓은 시야와
순간판단이 필요한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저도 너프전이라 더 힘들기는 했지만. 안정적으로 1페를 넘어가
크롤을 보게되기까지는 100번 이상의 트라이가 걸렸습니다. 위글들을 100퍼 숙지한다고 해도 완전히 익숙해져
적응하려면 수많은 연습과 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2. 2페 크롤
 
-생존-
바리스를 처치하게되면 하늘에서 크롤이 내려오고 2페이즈가 시작됩니다. 저또한 그랬고 많은 유저들이 5번의
전멸을 맞는동안 크롤을 마무리하지못하고 죽게됩니다. 요구되는 딜의 수준도 매우 높고 바리스와 눈을 제외한
3),4)의 택틱을 유지한채로 전투를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크롤에게 집중하다가 다른 걸 못보고 죽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일단 딜량은 미뤄두기로 하고, 제가 수없이 많은 트라이끝에 얻은 크롤의 핵심공략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전투의 '위치'가 되겠습니다. 크롤의 황천발의 경우 조화친화를 이용해 최대사거리에서 쿨마다 난타를
치고 그외의 시간에 거리를 벌리고 달섬만 치게된다면 피하기는 매우쉽습니다. 날아오는 속도도 느리고 날아오는
중간에 행불포효, 스턴, 구슬메즈 모두 먹힙니다. 근접사거리에서는 점프모션을 보고 메즈를 넣는게 거의
불가능하지만 거리가 멀면 멀수록 쉬워지고 점프를 뛰는 순간 질주,쇄포,늑인의 암질등을 이용해 무빙한다면
바닥딜을 1틱도 맞지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롤이 나오면서부터 등장하는 빨래줄의 경우 점프로 크게
저항할수는 있습니다만 이속증가 버프나 금육회 버프가 없는 기본이속 상태라면 점프 2~3회가 필요하며 각기다른
방향에서 빨래줄이 겹치게된다면 원하는 위치를 선점하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이렇게 빨래줄,크롤의 황천발 점프,
4흉물,지옥불정령의 강타 같은 위혐요소들중 2~3개가 겹치게된다면 대응이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예) 4흉물이 벨렌에게 캐스팅을해서 끊으러가야하는데 빨래줄에 점프하다가 지옥불정령하테 강타맞고 낙사,
     딸피에 전멸캐스팅하길래 일단 강타로 끊어놓고 구슬먹으러 들어가다가 빨래줄에 걸려서 급사 등등등
 
 
위의 이유들 때문에 중요해지는 것이 여짓것 몇번이나 언급했고 앞으로도 더 언급해야할 전투의 '위치' 인데,
맵의 중앙에서 전투를 하게되면 4흉물 웨이브의 대처가 편하고 위급상황에 구슬을 편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중앙에서의 4흉물처리와 구슬 먹기가 중요한 만큼 황천발의 바닥이 주변에 깔리게되면 위급한상황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이생깁니다. 보통 4~5전멸 사이에 크롤을 처치해야하는데 그동안에 적어도 5개 이상의 황천발
바닥이 깔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투는 맵의 외각에서 진행하고 4흉물이 뭉쳐서 처리해야할때나 구슬을
 먹어야할때만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4흉물의 어글을 전부 먹거나 구슬을 먹고 구슬메즈 시간동안
딜을 다넣었다면 다시 외각으로 이동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식으로 외각쪽에서의 전투를 유도한다고
해도 4흉물과 황천발이 겹쳐 황천발 바닥위에 구슬이 깔리게됬다면 해당 구슬을 먹을때는 꼭 우징을 쓰고
들어가도록 합시다.
 
*빨래줄의 경우도 중앙에서 여러쫄과 크롤에게 엉켜 구슬로 가면서 점프를 뛰는 것보다 외각에서
 큰 원을 그리며 돌면 피하기가 훨신 쉽습니다.
*빨래줄은 가로질러 점프를 하는 것보다 사거리밖으로 돌아가는것이 피하기도 훨신 쉽고 넉백에 의한 변수도 적습니다.

이런식의 외각딜 - 중앙이동(4쫄처리 or 구슬피복구) 패턴으로 전투를 하시면서 크롤의 전멸을 맞아야 하는데
먼저 전멸 대응에 대한 전종족 공통 택틱은
 
1전멸 - 무쇠1 or 피가 여유롭다면 그냥맞아도 무방
2전멸 - 무쇠1~2 + 껍질
3전멸 - 생본 + 무쇠
4전멸 - 반드시 풀피 + 생본 + 무쇠
(나엘은 1과 3~4전멸에서 그숨을 2번사용해 6전멸까지 맞으시면 됩니다.)
 
5전멸 같은 경우 피통이 800만 가까이 되고 풀피라는 가정하에 두개의 결의를 착용한상태로 3번째생본 +
나껍+외골격같은 사효장신구 등등(사용할수있는 모든 뎀감)을 겹쳐 사용해서 10퍼 미만의 피로 살아본적은
있습니다만 사실상 죽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렇듯 맞을때마다 100퍼센트로 증가하는 전멸 피해증가
디버프의 압박으로 나엘처럼 그숨으로 디버프를 피할 수단이 없다면 사실상 5전멸이 오기전에 크롤을
마무리해야하고. 때문에 크롤은 타임어택형으로 많은 딜량을 필요로 하게 됍니다.

-딜방법-
무난한 스펙을 보유했다는 가정하에 크롤이 내려올때쯤 화신이 돌아오게되는데 이때 화신+잠분+북+물약+
(사효딜장신구,트롤종특등등)을 사용해 1달섬, 3난타 디법 중첩후(엘리즈는 5난타) 화신의 지속시간동안은
최대한 짓이기기+후려갈기기를 우겨넣어줄 수 있도록합시다. 스팩이 좋은경우 크롤이 팝업될때 화신.
잠분이 30초가량 쿨이 도는 경우가있는데 이럴땐 조급해 하지말고 달섬 난타 짓이 딜을 하다가 꼭 한방에
쿨기를 전부 켜서 딜을 넣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화신쿨딜방식은 크게 두가지경우로 나뉘게 되며
 
- 바리스 처치 타이밍에 지옥불정령 1~2마리와 함께 4흉물이 팝업되어 같이 잡아야한다
  =짓이기기를 버리고 난타만 난사하 여 빠르게 쫄부터 녹이도록합니다.

- 바리스 처치시 4흉물팝업과 겹치지않았고 거의 크롤과 1대1 상황
  = 조화친화 사거리내에서 3난타 디법후 최대한 짓이+후려
 
 
크롤이 내려오게되면 대부분의 경우 뒤틀린반영, 1번째 전멸, 황천발 세가지 스킬중 하나를 시전하게되는데
강타에 쿨이 살아있다면 강타로 끝짤을 해주고 스턴지속시간동안 최대한 안정적으로 딜을 넣어주도록합시다.

*타우렌의 발구르기, 용맹드랍 광휘같은 장신구가있다면 캐스팅 - 끝짤 강타 - 딜 - 캐스팅 - 끝잘 스턴 -
 딜을 반복합니다.
 (타우렌으로 광휘를 착용하고 3스턴으로 10초이상의 시간을 벌면서 짓이+후려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되겠죠?)
 (뒤틀린반영을 시전한다면 두강을 마지막에 사용해 조금더 딜할 시간을 버는 것도 가능)
 
이 첫 펌핑딜 타이밍에는 잠분으로 피가 차기때문에 4흉물이나 정령이 겹치더라도 굳이 구슬을 먹으러 갈 필요가
없음으로 4흉물이 벨렌에게 스킬을 시전하지않도록 어글만 먹어주시고 외각에 위치를 유지한채 30초동안
최대한 낭비없이 딜을 넣어주는 택틱이 높은 유구딜량을 채우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크롤이 첫스킬로 황천발을 사용했다면 잠분으로 어느정도의 피는 복구가 되기때문에  황천발 다음의
  스킬에 스턴연계를 시작하도록 합시다

*스턴연계+딜 싸이클에서 가급적 혼포는 4흉물의 캐스팅 차단을 위해 아껴두도록합시다. 화신의 지속시간이
  다했다면 보통 전멸 or 황천발이 올때가 되는데 이때부터는 딜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생존위주의 안정적인
  딜만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전멸에 생존로테이션을 아무리 잘돌려도 생명력을 70~80퍼 이상
  유지해놓지 않았다면 전멸을 맞은후 정령, 흉물, 구슬로 가는경로의 황천발 바닥 딜 등에 급사를 하는 경우도
  많고 초반 화신딜에 사용한 스턴연계는 마지막 5전멸이 올때쯤 쿨이 모두 돌아오고 크롤이 딸피라면 남은
  구슬까지 순서대로 먹음으로써 어느정도의 시간을 버는 방법또한 가능합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싸이클은
  쿨마다 놓치지않고 크롤+쫄에게 난타후 6초동안은 안정적으로 거리를 벌리며 딜하는 것입니다 . 짓이기기딜의 경우
  외각에서 크롤을 드리블하면서 빨래줄, 정령의 강타, 4흉물때 중앙으로 이동하는 타이밍등 어쩔수없이 크롤에게
  근접하게 되는 경우에만 사용하도록합니다. 이때 분노가 거의 풀상태라면 후려갈기기까지 써주도록하고
  그외의 상황에는 난타 최대사거리에서만 딜을 해도 5전멸이내에 충분히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황천발을 외각에서 안정적으로뽑았다면 다시 연속으로 황천발을 쓰는경우는 없습니다.  다음 전멸을 맞고
  어느정도 황천발의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기때문에  황천발 싸이클의 공백동안에는 짓이기기도 최대한
  쿨마다 우겨넣어주는게 좋습니다.

*크롤에서 구슬의 타이밍
 위에 나열한 생존과 딜택틱만으로도 900중반때의 필요전설 1개이상 보유수준의 무난한 스펙이라면 얼마든지 크롤을
 처치할 수 있지만 실수로 택틱이 꼬여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듯 운이 좋아 타이밍을 버는 상황또한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런상황은 어느정도는 컨트롤이 가능한데  그방법이 2페 크롤에서의 구슬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마탑 도전모드 택틱의 큰틀로 구슬은 4흉물이 나올때마다 먹어주는 것이 좋지만 잠분의 쿨이있을땐 잠분으로
 버티는 것이 좋습니다(나껍이 있다면 같이사용해도 좋음) 잠분으로 넣는 딜로 채우는 생명력은 구슬만큼은 아니어도
 무시못할 수준이며 잠분의 반사딜은 4흉물에게 맞아본다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체감이 되실거기 때문에 구슬을
 먹는 것보다는 맞으면서 딜을 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2페에서는 잠분을 2번사용할수 있으며 만약 운이좋다면
 2번모두 구슬을 추가로 먹지않고 생존할수도 있게되는데 이렇게 킵한 구슬의 사용용도는 예기치못한 빨랫줄+황천발
 딜에 피가 깍인상태에서 전멸을 맞아야할 경우 피복구 용도로 먹어주시면되고 스턴연계+딜타이밍에 4흉물이
 팝업되었다면 4흉물 메즈와 스턴연계싸이클에 구슬까지 추가하여 효율적인 쫄 + 크롤딜이 가능하게됩니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이방법은 어느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기때문에 사소한 욕심으로 아까운 트라이와 파편을
 날리지마시고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시되 구슬먹는 타이밍에 쫄과 크롤의 스킬시전 타이밍을 주시하도록 합시다.

*실수로 뒤틀린반영의 차단에 실패했는데 때마침 4흉물도 모여있다면 바로 구슬을 먹음으로써
  디버프도 지우고 딜까지   넣을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디버프에 칼반응하지못해 조금이라도 크롤의 피가 찼다면 사실상 리트가 맞습니다.)
 
 
<피지컬이 필요한 고숙련자용 팁>
 
-1페-

1. 첫화신딜 싸이클에서는 첫 눈알생성과 첫 4쫄팝업 사이에 무조건 생흡을 1차례 시전하는데 글쿨을 맞춘다면
   두강 후 바닥디법을 2중만 맞으면서  짓이+후려를 3방까지 넣고 나오는것이 가능하다.
   (세푸즈를 착용했다면 발동 버프로 4번까지가능)

2. 기본 딜싸이클은 난타-3달섬-난타 이지만 생흡을 차단할때는 난타-두강-짓이+후려-나오면서 휘둘 or
    난타-두강-짓이+후려-나오면서 강타 싸이클로 정확하게 바닥디법을 2중까지만 받을 수 있지만 두강사용시
    글쿨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3중이 되거나 마지막 딜이 들어가지않는다.

3. 난타 쿨을 1초라도 놀리면 손해이기때문에 3달섬싸이클안에서만 각눈깔에 달섬을 1번만 사용

4. 4흉물 딜의 경우 흉물을 부페바닥끝에 위치시켜 난타딜을 바리스에게 모두 넣도록하자,
    난타는 1번이라도 새지않는것이 중요

5. 1페 바리스 4흉물에 구슬을 먹을때는 4쫄+바리스 에게 난타 후 3달섬동안 무빙하여 구슬을 먹고
    바리스와 흉물 중간 위치인 부페바닥 끝으로 돌아와  다시 난타를 소비한다면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

6. 지옥불정령의 경우 바리스 뒤편으로 이동해 딜을 하면서 드리블해 외각쪽에서 죽게 만들면 좋으나 4흉물때
    구슬먹으러 중앙으로 무빙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외각에 정령+눈깔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는 정분에 두강을 사용해 부페바닥의 정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사실상 두강은 쿨이
    대부분 노는편이고 혼포, 구슬등 차단할 수단은 많다. 다만 이렇게 긴급대응을 했다만 다음 4흉물의
    스킬차단 로테이션을 정확히 계산해야한다.
    (흉물 캐스팅끝에 구슬을 먹고 혼포로 생흡을 짜르거나 반대로 활용)
 
-2페-

1. 화신딜 구간 분노는 넘치는 만큼 딜로스다 50~100사이의 분노를 유지하며 나머지는 모두 후려갈기기로
   소비해줘야하고 모든 황천발을 여유롭게 피하기는 어렵기때문에  킵해둔 분노는 황천발딜에 반드시 우징을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딜을 줄이는 것이좋다. 크롤은 황천발-전멸 콤보의 사용이 잣은편이기때문에 
   이반응이 몸에 익는다면  구슬을 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2. 부득이 거리를 벌리지못했거나 근접해서 딜을 하는도중에 황천발을 맞게되어 황천발 바닥 정중앙에 박힌다면
   그대로 죽을 수도있다. 이런경우에는순간반응하여 크롤의 점프와 동시에 크롤과 반대방향으로 무빙하면서
    점프를 뛰면 바닥딜을 1틱정도 줄이는게 가능하다. 물론 우징도 황천발 틱뎀전에 칼같이 함께 사용해줘야한다.

3. 쇄포, 질주의 사용은 4흉물팝업시 중앙으로 이동할때 쓰면 좋으나 근접거리에서 딜을 하다 타이밍을 맞춰
    시전해 높은 이속으로 여유롭게 황천발을 피하면서 동시에 무빙까지 하는게 베스트다. 때문에 완벽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 질주,쇄포,암질이 살아있는경우 굳이 드리블치지않고 외각에서 쿨마다 난타,짓이를 넣으면서 딜하는
    것도 가능하다.
 
4. 빨래줄, 황천발 바닥에 겹쳐 원할안 위치선정에 실패해 죽게되고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야돌과 두강은 가장 좋은 순간이동 스킬이다.  아끼지 말고 활용하면 좋으나 야돌의 경우 황천발바닥안으로
   가지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두강을 사용했다면 쿨이 돌아오기전에 뒤틀린 반영을 시전할 수 있음으로  대비책을
   생각해두어야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순간적인 무빙경로에 구슬을 먹지않도록 스킬을 시전하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5.유효생존기를 모두 소비하였고 마지막 전멸에 죽는 상황이라면 위에언급한 스턴연계를 사용해서 딸피를
   마무리하자. 높은 숙련도로 구슬을 2개이상킵했다면 4흉물과 겹치는 구간에는 스턴연계싸이클에 구슬을
   집어넣고 난타+휘둘로 쫄딜을 하는대신 난타+짓이+후려로 크롤딜을 하는 것이좋다. 어차피 다음 전멸을
   못끊으면 죽어야하고 스턴연계로 딜을 넣고있는중이라면 흉물은 연속 구슬섭취로 얼마든지 시간을 벌수 있다.

   (꼬이지 않고 스턴연계와 남은 구슬을 순서대로 전멸캐스팅끝에 섭취한다면 20초가까이 시간을 벌 수있고
    그사이 구슬 한개가 더생성되는 경우도 많다.)

-1.2페 공통-

1. 예기치못한 상황에 넉백 당했다면 순간반응으로 글라이더 조립도구 활용, 쿨만 돌아온다면 전투중
   몇번이라도 사용 가능하다. 눈알의 넉백이 정령의 넉백보다 멀리 밀쳐내기때문에 자신의 위치와 넉백 방향을
   가늠해 순간적으로 땅에 떨어질지, 낙사할지를 판단하여 글라이더를 사용해야한다. 전투중 2~3차례가 사실상
   글라이더의 최대 사용 횟수이다.
  
2. 다음 차단 수단을 염두해둔다면 두강, 야돌로도 낙사는 얼마든지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듯
   두강, 야돌을 낙사 방지용으로 사용하려면 경로에 구슬여부와 다음 차단스킬 로테이션을 염두해 두어야한다.

3. 4흉물 웨이브 처리에 잠분이 살아있다면 드리블 + 난타-3휘둘-난타로 만피를 유지한채 구슬을 킵할 수 있고
   (바리스,크롤 에게도 난타가 들어가야함) 흉물처리시 가장가까운 대상(흉물,정령등)을 주 대상으로 잡으면
   평타로 인한 분노수급까지도 가능하다.
 
4. 지옥불정령을 드리블 치다가 구석에 몰리거나 강타를 피해 무빙할 공간이 없는쪽에 위치 할 것 같다면
   차라리 정령에게 다가가 강타 캐스팅을 유도한뒤 방향을 꺽어 피하는 것이 좋다.
   (정령의 강타는 근접할 경우 리스크는 커지지만 피하기위한 동선이 작아져 대응이 쉬워진다.)
 
 
<전설아이템에 관하여.>
 
위에 언급했듯 수세미 + 엘리즈라면 난이도가 굉장히 하락해 매우 쉬운 공략이 가능합니다만 반대로 이두개중
한개도 보유하지 못했다면 난이도는 몇배로 상승하게 됩니다. 클리어한 캐릭중 가장 힘들었던 전설 조합이
수세미, 엘리즈, 심지어는 이코레이스 조차없는 경우였는데 이런경우는 1페 바리스 부페바닥 난타칼끝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됍니다. 바닥디버프를 밟지않는 위치에서 사거리 증가를 전혀받지않은 순정 조화친화
난타를 우겨넣을수 있는 위치는 굉장히 좁습니다. 그래서 저도 첫캐릭이후 가장많은 트라이를 했었는데 이런경우
가장효과적인 택틱이 한가지 있습니다.
 
이게 느낌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바리스의 부페바닥으로 들어가 디버프가 걸리기 직전에
아주잠깐의 텀이 존재합니다. 이 텀을 이용하여 부페바닥끝에서 아주 살짝만 부페 바닥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글쿨을 맞춰 깔짝+난타를 넣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50트가 넘게 헤딩하다가 이방법을 몸에 익힌후에
클리어 했으며 어렵지만 제일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세미가 있다면야 이런 어려운 컨트롤을
익힐 필요도없지만. 남은 전설이 너무많아 수세미를 먹은 후 트라이하는 것이 어려운분들은 연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이컨트롤을 먼저 몸에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탑 도전모드 공략을 막 시도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딜러특도 여러클래스를 클리어해봤지만 유일하게 탱커클래스의 도전모드에서만 낙사가 존재합니다.
이 낙사라는 것이 오히려 금방 재트를 할 수 있어서 낫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은 공략하는 상태의 멘탈을
상당히 심하게 갉아먹습니다. 바리스와 크롤은 기존의 와우 어떤 보스몬스터와도 유사하지않은 택틱을 사용하기에
적응기간도 길뿐더러 기존의 와우플레이에 많지않았던 순간적 반응속도와, 넓은 시야, 짧은순간의 판단력등을
필요로합니다. 그렇기에 도출해낼 수 있는 결론은 경험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위에 길게 적어놓은 공략은 몇십번을
읽고 외워 숙지한다고 해봐야 인게임에서 직접 트라이하면서 몸에 익히지않으면 클리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제막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마음을 차분이 가지신상태로 넉넉히 파편을 모이신후(만개이상)
연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시길 추천합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멘탈이 깨지면 잘되던 플레이도 안돼고
헤딩을 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초보자 분들에게 가장 유용한 팁은 구슬을 아끼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짧은 트라이안에 2페에가고 크롤을 잡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피조절 못해서 트라이 3분만에 터져 멘탈데미지 입지
마시고 후반에 구슬이 모잘라 실패하더라도 죽지 않고 구슬을 모두 소비해 최대한 경험하면서 몸으로 택틱을 익히는
시간을 얻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공략을 작성하면서 클리어 동영상을 찍어 함께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은
      평소에는 커뮤니티에 관심이없어 눈탕만 하던지라 공략을 쓰려 처음 가입을해서 사진조차도 첨부가 되질않네요.
      그리고 또 제가 가진  드루만렙캐릭이 두개뿐이고 모두 크롤을 클리어 해버린지라 업로드는 당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젠 마탑 도전모드에 너무 빠져버려서 클리어하지  않고 크롤 1퍼까지만 본상태로 도전을 킵해놓을 다른
      드루 캐릭을  육성중입니다만은 렙업이나 파밍이 문제가  아니고 그놈의 전설때문에 ... 동영상을 언제쯤 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후에 여건이 된다면 인벤 렙업해서 스샷이나 유용한 사진도 첨부하고 녹화도 떠서 동영상도 첨부한뒤에 동영상에
     맞게 좀더 상세한 택틱이나 팁을 적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혹 제가 잘못 적었거나 제대로 숙지하지않은 부분, 잘못 알고있는 부분들 발견하신다면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장인이라 시간이 불규칙하긴 하지만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시거나,
궁금하신점, 혹은 플레이에 피드백을 받고 싶으신분들이 계시면  댓글 적어주시거나 쪽지주시면 제때제때는
아니더라도 발견하는대로 답변으로 도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카톡친추하고 아바타 마탑 처럼 원격 택틱 숙지 도와드릴 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10년넘게 와우를 하면서 매우 시들시들해져 의무감에 주차만 하다가 간만에
열정이 불타오르는 컨텐츠가 나와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트라이하고, 공략을 쓰게되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이 글을 읽고 제가 느끼는 조금은 매니악한 재미와 희열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불어 멋진 곰릴라 형변과 업적까지 얻으시면 좋겠죠.
 
모든 곰드루 유저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