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린이입니다.
맨날 복술만 했습니다.
필드 퀘? 복술로 딜했습니다. 


근데 레이드 학원팟을 가보니 공장님이 친절히
"이제 복술 보단 정술이 더 좋으니 정술 해보세요!" 
하시길래 

"네!" 했습니다.


일단 느낀점은 딜러도 재밌구나 였습니다.
딜 미터기에 이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생각해서 딜 싸이클 돌리는 것 재밌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슬슬 나태해지기 시작합니다.

힐러 할때는 내가 맞아서 자힐을 해버리면 딜러들이 죽으니
최대한 안맞게 집중하면서 무빙도하고 힐하려고 노력했는데

딜러 해보니 부담이 없습니다.
그냥 안죽을 정도는 맞으면서 내 캐스팅 안끊기는 것을 신경쓰게 됩니다.

잘하시는 딜러분들은 다 피하시면서 딜하시던데 
저는 와린이라 그런가 그냥 말뚝딜 했습니다.

그동안 힐러만 해봐서 
딜러들 스킬 맞을때 마다 한숨 쉬었는데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주관적 총평 
긴장감 : 힐러 > 딜러
박진감 : 힐러 > 딜러 
재미 : 힐러 =< 딜러
스트레스 : 힐러 >>>>>>>>>>딜러 
게임 난이도 : 힐러 > 딜러 

혹시 요즘 딜하다 졸음이 오신다면 힐러 한번씩 해보세요.
저 와우하면서 존적이 없음.

딜러분들이 다들 힐러 한번씩 해보시면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