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전에 위업따고 1주일에 쐐기 주간상자 10번 조건만 채우는 지나가는 신기유저입니다.

요즘 자락으로 광역힐을 잘 못하겠다, 쐐기가 힘들다는 애기를 자주들어서 여러 팁 적어봅니다.

시작하기 전에 제가 쓰는 쐐기 택틱이 초 고단에서 먹히는 방법은 아니지만, 

17~18단에서 공대원 생존에 무리 없이 대처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광역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응징의 성전사를 사용해라

응성은 지속시간동안은 쐐기에서 어떤 광역데미지가 들어와도 살릴 수 있는 개사기 특성입니다. 사람들이 축분이나 각성으로 인한 신목과 고천 시너지만 보고있는데, 응성은 진짜 확률적으로 자힐이 안될 상황만 아니라면, 파티 전원을 문제없이 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단 한번 응성 힐이 밀려서 무적이 쓴적이 있는데, 이번주에 저편 17단에서 가면쫄에 30퍼 아래로 분노가 터졌는데 그때 광역데미지를 응성으로 버틸수가 없었던 경우 입니다. (이 상황은 같이 갔던 조드가 분노 해제를 안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응성의 또다른 장점은 심판과 성격, 평타가 힐로 들어감에 따라서 남아도는 신성한 힘을 모두 정패로 박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쿨기 사용시간동안 신충은 전부 적에게 사용해서 위험한 구간에 빠르게 녹여서 넘기도록 합니다.

응성의 단 한가지 단점은 자기가 사용한 심판이나 성격의 데미지가 힐로 "3명한테 무작위로 들어간" 다는 점입니다. 스마트 힐링이 아니기 때문에 심판 성격 성격을 했음에도 "자신에게 3번동안 힐한번" 이 안들어 갈 확률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쐐기 한 10번돌면 한번정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생존기를 쿨마다 돌리는 습관을 가집시다.





2. 교만 대처방법

교만이 시작하기 전에 쿨기를 무조건 한개를 세이브하는 습관을 들이도록합시다. 잘 모르겠으면 쐐을 돌면서 쫄 퍼센트의 앞자리가 홀수일때는 쿨기 하나를 아끼는 습관을 만드세요. 천종이든 날개든 하나는 아끼는 습관을 들이면 교만때 편합니다. 

1. 교만이 시작되면 교만에게 신충을 맨 처음으로 사용합니다. 
2. 그뒤 신성화를 키시고 (중요), 
3. 그뒤 모든 신충을 자락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4. 모든 딜러에게 자락이 발리면 교만 10중까지는 쿨기, 영서 없이 살릴 수 있습니다. 남는 신힘은 모두 정패로 박습니다. 신힘을 굳이 세이브 할 필요는 없습니다.
5. 10중부터 힐이 슬슬 밀리기 시작합니다. 영서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오버힐을 하지 않는 겁니다.
6. 15중쯤 되면 내가 정상적으로 힐사이클을 돌려도 힐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이 때 쿨기와 가호를 켜줍니다. 천종, 날개 둘다 아무거나 켜주시면됩니다. 이때쯤 부터 천망이 켜질겁니다. 쿨마다 사용하세요.
7. 보통 파티가 정상적이라는 가정하에 20중될때쯤에 교만이 잡힙니다. 안잡혔으면 자신의 무적이 쿨인지를 확인합니다. 만약 무적이 사용가능하면 자신과 탱을 제외한 나머지 딜러들만 힐을 줍니다. 자신은 피 20퍼센트쯤에 무적을 키고 힐합니다. 순치를 굳이 쓸 필요없이 무적이 끝나기전에 잡힌다고 믿고 딜러들만 살리면됩니다. 탱은 알아서 자생할 겁니다.
만약 무적이 쿨이라면, 모든 물약을 사용하고, 자힐보다 죽을 것 같은 딜러들 먼저 힐을 주면서 죽기전 잡히길 빕시다.

이렇게 했는데 교만이 안잡히면 딜러 3명중 아무도 쿨기를 안털거나, 딜러분들중에 하자가 있으신분들이 있는겁니다. 왜냐하면 신기는 중간까지 자신의 대부분 자원을 딜로 몰았기 때문이죠. 만약 교만뒤에 보스가 있어서 딜러들이 쿨기를 아끼는 상황이라면, 교만 팝업시 체팅으로 "생존 조심하세요" 라고 치세요. 알아서 물약 생석 먹고 생존기 돌릴겁니다.





3. 상황에 맞는 힐을 해야한다. (부제: 딜러를 강하게 키워라)

이번 시즌 쐐기는 탱이 받는 데미지가 80퍼센트고 딜러와 힐러가 받는 데미지가 20% 아래인 극단적으로 탱힐을 밀어야하는 메타입니다. 만약 딜러가 데미지를 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작정 딜러힐을 해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을 보고 딜러의 힐이 필요한 상황에만 직접적으로 힐을 해야합니다. 이번 쐐기에 경우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은 한정되어있고, 몇구간이 없어서 알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딜러들 피를 무작정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딜러들은 자락+빛의심판(심판특성힐)로 피가 빠져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피가 찹니다만, 특수한 조건에서는 중점적으로 힐을 봐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딜러에게 해제 가능한 도트뎀 디버프가 들어왔다.

해제를 하고 자락만 발라주고 무시합니다.

2. 상처나 저주같은 해제가 바로바로 불가능한 디버프가 들어왔다.

2-1. 무적기나 지울수 있는 클레스가 파티에 있다.

해제 콜 하고 자락만 발라주고 탱힐합니다.("저주해제" 라고 치면됩니다.) 법사나 징기 도적같은 딜러들이 걸리면 자락만 걸고 무시합니다. 죽으면 그분들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무적을 안쓰고 죽는다고...?

2-2. 해제가 불가능 하다.

탱에게 외생기가 있으면 외생기를 걸어주고 봉화를 스왑해 빛섬으로 힐을 해줍니다. 만피가 되는 순간 다시 탱에게 봉화스왑을 하고 놔둡니다. 보통상황에서 디버프는 최대체력보다는 높은 피해를 가지고 있지만, 어지간하면 최대체력의 2배이상에 데미지가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음, 예를들어 승천 폭군 2넴 3넴 디버프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함)

2-3. 디버프와 함께 광역데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이 있다.

봉화를 대상자에게 스왑하고 탱힐을보듯 디버프대상자를 힐합니다. 탱은 광뎀 들어오는 구간에서 생존기를 돌리면 탱힐을 안줘도됩니다. 생각나는 구간은 고투에서 쿨뭐시기 잡으러가는 구간 정령이 쓰는 광뎀구간에 파티원에게 걸리는 디버프 정도가 있겠네요.






4. 딜 광파이를 먹어야한다.

요즘 탱들은 여러 몹을 같이 풀링해서 드리블을 치는 메타입니다. 이 구간을 빨리 밀리 위해서 신기도 딜을 열심히합니다. 그래서 탱이 여러몹을 몰면 해야하는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신성화를 쿨마다 깐다.
2)탱에게 신충을 15초주기로 리필한다.(축방은 15초만 유지됩니다. 축방 리필용) 나머지 신충과 성격, 심판을 쿨마다 씁시다.
3)신성한 힘은 3타겟이상일때 무조건 정패를 친다.
4)탱에게 적극적으로 힐을 하는 스킬은 희손, 장신구, 신축, 빛섬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빛섬만 땡겨서 신힘을 수급하면서 힐하시면됩니다.
5)딸피인 적을 대상 스왑하면서 천망을 쿨마다 써줍시다. (중요)


이렇게 딜하면서 먹는 딜파이는 전투시간을 짧게 가져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투시간이 길어질수록 탱커의 생존기 사이클은 더 길어지게 되고, 전투가 길어짐에 따라 실수가 많아지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전투를 빨리 끝내려면 빠르게 적을 녹여버려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5. 전투시작전 전투준비를 해라.

신기는 쫄을 잡고 이동전에 자원을 수급하면서 마나관리도 해주어야합니다. 이 것이 무슨말이냐면, 만약 파티가 쫄을 잡았는데 다음 쫄 풀링전에 신성한 힘이 5 아래라면, 자신에게 잠깐 봉화를 스왑해서 빛섬으로 신힘 5개를 만들고 물빵먹고 봉화스왑을 한다음 전투를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모은 신성한 힘은 모두 아낌없이 광딜로 때려넣을 수 있습니다.




6. 가끔 택틱이 꼬여서 파티가 전멸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일 때 대처방법

만약 교만 퍼센트가 꼬여 교만이 팝업되거나, 차단이 여러번 새거나 해서 팀이 전멸할수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 살려야하는 파티원을 순위별로 나타내겠습니다.

1. 전부클

만약 파티원이 죽으면 전부를 쓰면 됩니다. 하지만 전부클이 죽으면 전멸할 수 있습니다. 전부클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죽이지 맙시다.

2. 본인

쐐기에서 힐러가 죽으면 무조건 전멸하거나 전멸비슷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무적, 신축, 가호, 오숙, 물약, 키리안 물약 뭐든 써서 자신은 절대 죽지 않도록합니다. 특히 무적이나 신축 스킬이 쿨이 아닌데 죽었으면 무조건 본인탓입니다. 

3. 2무리 이상 풀링한 탱커

여러무리를 몬 탱커가 받는 데미지는 무시무시합니다. 본인이 생존 가능한 선에서는 탱은 절대 죽이지 않습니다. 만약 탱커가 잡쫄 한두마리 + 교만을 탱킹한다던지 탱이 받는 데미지가 예측 가능한 시점이라면 탱은 무시하시면됩니다. 알아서 자생할겁니다. 



7. 탱이 죽었을 때 보축 대상자

탱이 죽었을 때 보축을 무조건 딜러중 생존기가 없는 딜러 먼저 주도록 합시다. 예를들어, 법사는 얼방, 시돌등 많은 생존기가 있고, 도적은 회피로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 이외의 딜러중 어글을 먹은 딜러들에게 보축을 줘서 잠깐이라도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탱이 죽었다고 딜러들이 생존기 다 안돌리고 죽으면 딜러들 잘못입니다. 이건 힐러인 본인도 마찬가지입니다. 




8. 모든 스킬을 사용하자.

신기의 모든 유틸기는 사용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겁니다. 보축자축신축무적가호오숙희손물약비격천종키리안물약눈뽕심판악퇴등등 전부 쓰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키리안의 경우 저주해제, 상처디버프를 물약으로 지울수 있다는점, 

눈뽕과 스턴으로 메즈차단을 도움줄수 있다는 점, 

보축 어글 삭제로 스킵할수있는 보스 패턴이 있는 점, 

데미지가 들어오는 이감 디버프를 자축으로 씹을수 있는 점 등등 

던전에서 필요한 디버프 대처를 유연하게 할수 있도록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모든 스킬을 사용하면서 딜러들도 필요한 스킬을 전부 차단, 메즈, 스무스한 진행을 한 파티라면, 15단 기준으로 신기의 종합 hps는 4.0을 넘지 않습니다. 

결국 탱딜힐러가 공략미숙지로 생긴 잉여 데미지 때문에 힐이 밀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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