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영혼재도 좀 남고 해서 엔더레스의 발톱을 만들어 써봤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차이점은 요 피흡전설을 끼고 나면 영흡보다 초당 뎀지가 더 들어가게 되고 피가 엄청 빨리 찹니다. 전체적 느낌은 "예전 군단때 있던 피흡과 비슷한 체감이 난다" 입니다. 다만 틱당 힐량이 오르는게 아니라 캐스팅이 빨라지는거라, 군단때 한번 캐스팅할꺼를 두번 캐스팅한다는 느낌입니다. 단점은 그로 인해 마나 사용량이 동일 시간 대비 2배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몹사냥: 어차피 보이드로 탱킹하는거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토르가스트: 솔로로 힘든 보스몹 만나도 죽는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전반적으로 솔로잉하면서 위급했던 순간들이 사라졌습니다.

PVP (필드/전장): 1:1 다이다이 뜨면 확실히 예전보다 승률이 대폭 올라간 느낌입니다. 필드에서 피가 떡이됐을때 흑마에게 뒤치기를 당해도 상대를 여유롭게 잡고도 제 피는 만피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밀리들 만나면 이젠 피로저주를 따로 걸어줘야 하는게 좀 귀찮긴 합니다. (원래 부패전설 썼음)

투기장: 생존률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다만 피로저주를 따로 걸어줘야 해서 확실히 좀 귀찮아졌어요. 투기장은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중이나 제 경험시간이 충분치 않아 사용해 보신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질문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