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때 미처 하지 못한 15단 위업을 격아에 와서 하게 되었습니다.(무법도적)

10~14단에 스스로 갇혀있었는데 용기내서 한계를 시험하고자 위업도전을 비로소 하게되었어요

글로벌 특성상 좋은파티 중간파티 이상한파티 온갖가지 조합에 성격도 천차만별 다보고 다녔지만 그러면서 오히려 실력상승은 더 빠르게 되었지 않았나 생각해보네요..
저택17
왕노 썩굴 왕안 아탈 폭사 자유 16
세스 보공 톨다 15 클리어했구요.

간단히 어려웠던 던전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폭사 왕노 보공 왕안 세스 순으로 어려웠고
저택 아탈 자유 썩굴 톨다는 그냥그랬던거 같네요.

폭사는 쫄난이도..덕분에 너무 어려웠지만 가장재밋었고
왕노는 그냥 시간이 모자른느낌..
보공은 3넴앞 시간소모여부.
왕안은 폭군/경화중에 경화가 좀더 낫지않았나 싶네요.
세스는 1넴 공략에 달린거 같네요

중간중간에 두루마리, 다과상 기타도핑들 해주면서 최대한 팀플해보려고 노력을 많이했는데. 그러면서 한계돌파 하니까 나같은 흙손도 가능하구나 느끼면서 위업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15단이라는게 도전하기 전에는 큰 산으로 보였는데
그.. 뭐랄까 고인물?에 대한 두려움이 컷다고 해야 할 거 같아요. 안되도 파이팅을 좋아하지만 다들 날카로울까봐..ㅋㅋ
사람이 어떻게 좋아하는 부류만 모이겠습니까.
중간에 작살난 파티도 셀 수 없이 많았는데 이런일들로
나 때문인가 싶어 혼자 던전 들어가서 이것 저것 메즈 연습에 무빙이며 했던게 결국엔 복이 되서 돌아오니까 성취감이 끝내주더라구요.
깨면 깰수록 재밌는거 같습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