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보다보면 계정비 아까워서 와우는 안하면서 인벤질만 하는 인터넷 망령들이 좀 보이는데

이런 망령들은 특징이 뇌피셜이나 해외의 전혀 다른 게임문화를 들고와서 진리인양 떠들어대는데

당연히 그런 헛소리들은 뇌내망상과 해외문화의 극히 일부 좋은점만 들고와서 떠드는거니

한국와우의 실정에 맞지않는 어그로성 뻘글에 지나지 않는다

흰딱들의 렙업용 어그로글과 보딱 망령들의 헛소리를 격파하기 위해

와우 오리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모든 확팩을 해온 본좌가 팩트폭격 들어간다 잘들어라






일단 전문흑우꾼 인증부터 하고 시작한다
(신상털이를 대비하여 날자는 가렸다)
있는 위업들 다찍으면서 글쓰기엔 쓸데없이 스크롤바가 길어지니 흑우인증에 필요한것만 찍었다





일단 가장 많은 어그로가 끌리는 글은 골팟에 관한 논쟁이니 골팟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다






1. 골팟은 왜 생겨났는가?

가장 중요한 의문점이고, 대부분의 인벤충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여대는 부분인데

본좌의 경험에 더해 수많은 고대 와석들과 신경삭을 연결하여 얻은 전승지식을 분석한 결론을 말하자면

'모두의 필요에 의해 생겨났다'

뭐? 흔해빠진 쌀먹들의 변명거리라고?

아니다

일단 쌀먹 주장파들이 주장하는대로 골팟의 탄생배경에는

정공다니면서 레이드템 먹을대로 먹은 최상위 와우저들이 주로 관여한것이 맞다

하지만 쌀먹 주장파들의 악의적인 주장처럼 보라돌이 둘둘감은 최상위 와우저들이 

녹파템 너덜셋 입은 하위 와우저들의 지갑을 쪽 빨아먹을라고 만든것은 아니다



애초에 쪽 빨아먹고 싶으면 포인트제 정공에 가입시킨다음 

화심이나 검둥 초반네임드(후반넴드인 크로마구스와 네파리안은 절대 안잡아줌)같이 

기존팀원이 먹을거 다먹은 레이드에 데려간다음

레이드팀 주력멤버들이 먹다남은 잔반템이나 

아무도 먹기싫은 똥템을 바가지 포인트로 먹여버리고 
(도적/냥꾼님은 수습팀원이니까 기존인원과는 기여도 차이가 있어서 조금 다르게 입찰하셔야해요^^)

말도안되는 마이너스 포인트를 만들어 버린다음 

공대 기여도를 통해 마이너스 포인트를 만회하라며 원소앵벌이나 문서앵벌장에 밀어넣고

상위 레이드에 트라이하면서 소모되는 도핑 및 공대 재정을 채우는 앵벌노예로 만드는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실제로 최상위 레이드팀중에서는 이런 악질적인 사이버 노예제를 운용하는곳이 몇군데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최상위 와우저들은 저런 극악무도한 인간말종들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조금 더 유연하고 덜 악질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빈 주머니를 채우고자 나섰다

그것이 오리지날 중반부터 격아까지 13년을 넘게 유지해온 막공시스템인 올분/무득 골팟의 탄생 배경이다



2. 왜 하필 골팟인가???

일단 오리지날 와우는 애드온은 커녕 자신이 쓰는 스킬의 정확한 성능이 뭔지도 모르는사람이 태반이었고

구글이 뭔지도 모르던시절이라 

해외에서 유행하는 애드온이 무엇인지, 무엇이 더 좋은 애드온인지는 커녕

애드온의 존재조차 모르는사람들이 많았고

그나마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해외 사이트를 뒤져서 나온 쓸만한 애드온을 번역해서 뿌리는사람도 극히 적었다
(지금도 트위치 앱과 커스 사이트를 쓸줄모르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그당시에는 오죽했겠는가)

그래서 어느정도 규모가 있던 와우 팬사이트에서는 

와우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해외 애드온을 적절히 짜깁기한 통합애드온을 

와우 애드온 폴더에 압축해제조차 할줄 모르던 컴맹들을 위해

자동 설치 프로그램까지 넣어서 배포할 정도로 애드온 보급에 힘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90%의 와우저들은 간신히 애드온에 관한 개념만을 알았을 뿐이었다



골팟 얘기한다는 놈이 

왜 애드온에 대해서 이리 장황하게 설명하냐고?

조금 더 읽어봐라



이런 정보소외계층들은 대형 사이트에서 배포하는 애드온만 겨우 깔아놓고 

직업게시판에서 상위레게가 슬쩍슬쩍 흘리는 템세팅과 스킬설명 가이드만 조금읽고 말았을 뿐이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요즘사람들이 보기에 정말 끔찍할 정도로 낮았다



어느정도로 낮았냐 하면

유튜브를 뒤져보면 과거 와우 pvp영상들이 나오는데

개중에서 가장 처참한 영상을 하나 말해보자면

녹파템 언데도적 3명이 보호박휘 하나를 둘러싸놓고 스턴점감이 뭔지도 모르고 비습급가를 막치다가 

스턴면역이 뜬 박휘가 징벌폭탄으로 도적을 하나씩 하나씩 박살내고도 

반피 이상이 남아서 힐 한방으로 만피를 채우고 /춤을 추는 영상이 있었다
(혹시나 검색해보니 틀래식도 그런 처참한 영상이 있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fBUnEWrv_Dc)



길가다 늘상으로 만나는 상대진영에 대해서(보박이 좀 희귀하기 하지만)도 이렇게 이해도가 처참한데

입던은 커녕 입구가 어딘지도 모르는 레이드 공략에 대해서 무엇을 알겠는가?

당장 지금도 화심공략을 모르는사람이 많아서 게헨나스/샤즈라에서 저주해제가 안되고 

게돈 살폭에 공대가 터지고 마나 점화에 힐러가 말라죽지 않는가?
(아직도 물이 없거나 라그를 못잡아서 골레마그/청지기에서 쫑나는 공대도 종종 있기도 하고)

Bis템 파밍과 레이드 공략정보가 전체공대된 지금도 막공 상태가 개판인데

상위공대가 후발주자를 견제한답시고 정보를 꽁꽁 숨기고있던 오리지널의 막공상태는?

결국 하나 하나 헤딩 박아가면서 마이크도 없이 공격대창으로 오더/브리핑하던 오리막공의 상태는?

끔찍하기 짝이없었다



현재 화심올킬 27분 신기록을 찍은 양키서버 썩은물들과 
(WCL세계 레이드공대 클리어타임 순위https://classic.warcraftlogs.com/zone/rankings/1000#)

2시간도 길다며 올킬1시간컷을 향해 달려가는 한국섭 최상위 레게들은
(WCL한국 레이드공대 클리어타임 순위 https://classic.warcraftlogs.com/zone/rankings/1000#region=8)

이 쉬운 레이드를 그렇게 헤딩을 박아댄다는게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게임 이해도도 처참하고, 처참한 이해도를 그나마 올려줄 애드온도 모르던 오리지널 막공은 

그야말로 불지옥이었다



그나마 이런 불지옥에서 피어난 연꽃같은 존재들이 

올킬을 공약으로 내건 막공장들인데

이 막공장들은 대부분 박살난 정공의 파편들이거나 현역공대의 부케 부부케로서

레이드템은 먹고싶은데 정규공대를 새로짜서 하기엔 힘들거나, pvp에 쓸만한 레게템을 먹기위해 나선

'공략 확고자' 들이었다

이 확고자들이 막공 브리핑을 통해 정규공격대의 공략을 외부로 공략을 풀었고

초창기 막공의 룰이었던 주사위 막공이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발컨들의 주사위 크리에 단명의 부적과 하마검, 각골검, 전비를 빼앗긴 확고자들은

이 운빨좆망 더러운 주사위룰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1차 수정인 저득 주사위팟을 만든다



저득 주사위에는 여러 룰이 있지만 대표적인 룰은

무득자 우선 주사위로 무득자가 무조건 우선권을 지닌다는 룰로 진행을 하였는데

이 룰의 개발 의도는 어느정도 템파밍이 된 확고자들은 

파밍이 덜된 뉴비들을 앞넴드 템에 득기회를 소모시켜서

골레마그/청지기/라그가 그랍하는 꿀템을 먹겠다는 원대한 계획으로 진행하였고

의도에 맞게 성과가 있었지만

초반넴드가 떨구는 단명의 부적, 속전속결의 반지, 만행의 검을 노리는 보라돌이 딜러클래스들의 불만과

전멸의 비수를 굴려쳐먹는 무득사제, 라그앞 무득박휘의 올템 입찰 같은 끔찍한 악행과

앞에서 단명 쳐먹은 법사가 뒷넴드에서 헤딩 좀 하니까 갑자기 집에 불이 난다거나 

만행 굴려쳐먹은 냥꾼이 엄빠크리가 터진다는 핑계를 대고 접종하더니 상층에서 드라키 드리블을 하다 걸리는 등 

온갖 찌질한 이유를 들어 무단 공탈을 하는 찐따들이 속출하면서 주팟 룰 자체가 파행에 이르게 된다

물론 룰이 안좋다기보다는 무단 공탈자들이 인성쓰레기라 그런 것이지만

무득우선 주팟으로서는 초반 득자들을 끝까지 끌고 갈만한 매력적인 떡밥이 없어서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결국 다음으로 나오게 된 룰은 저득 감쇠 룰로

득자는 무득자의 절반 주사위 굴리기(예:무득 1000 득자500 굴리기)로

앞넴드에서 득을 했더라도 후반넴드에서 하이크리가 터진다면? 무득자가 주사위 로우크리가 터진다면??

Hoxy...나도 1000 500 250 주사위로 3득을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를 자극하여 무단공탈자들을 최대한 줄이는 새로운 방식의 주팟을 만들었고

이는 오리 끝까지 화심/검둥에서 잘 굴려갈 정도로 효율적인 막공룰로 정착을 하였다



하지만

줄구룹이 나오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화심의 드랍템렙은 66/76(라그)

검둥의 드랍템렙은 76

줄구룹의 드랍템렙은 61-68(학카르)

검둥까지 파밍이 완료된 사람들은 줄구룹에 굳이 갈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탈것과 템렙을 초월하는 고효율 꿀템, 그리고 장비 마부의 존재에다가

기존의 7일 리셋 레이드와는 달리 3일이면 리셋되면서

넴드가 자그마치 8+2마리!로 풍부한 드랍율을 자랑하는 20인 인스가 나왔으니

오히려 안갈 이유가 없게되었다



5일 리셋에 넴드가 꼴랑 하나라 빨리 끝났던 오닉시아도 라이트 레이드의 상징이었으나

공대원 40인중에 득템을 할수있는 사람은 한정되기에 무득자가 눈물흘리는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줄구룹은 20인 정원인데 8+보너스2넴드 라는 많은 넴드숫자와 운좋으면 전원이 마부건 템이건 득템을 할수있는

기회의 레이드였고, 또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기에 
(화심/검둥템 둘둘이들이 자주왔으니 더더욱 쉬워졌다)

많은 사람들이 득템을 위해 매일같이 네싱워리에서 저렙을 잡으며 혈신에게 피의 제물을 바치곤 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듯, 

오리레게들의 오만함도 끝이 없었고

감히 4대인던 부스러기나 두른 잡것들이 

보라돌이 본좌와 같은 권리를 신성한 레이드에서 행사하는 꼬라지를 

참을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와버렸다

'이 딜 구데기 버스받는 잡것이 감히 진도 우상을 굴려쳐먹어??? 나의 붉송바지가 아닌 네놈의 어추바지가 그 마부를 바를 자격이 있다 생각하냐???'

'미친 밀렵새퀴가 감히 이 홀리나이트님의 정당한 소유인 진로크를 입찰해???'

'전사님??? 만도키르 독니 민첩활인데??? 네??? 체력붙었다구요???'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증오하는 순간이 기어코 와버렸다

일주일에 한번 느끼는 화심의 상실감이 컸는지

3일마다 한번씩 느끼는 줄구룹의 상실감이 컸는지

아니면 두 상실감의 시너지가 만들어냈는지

결국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줄구룹 선입팟이 탄생하였다

템씹은 탈것이나 마부템을 독점하고

파밍을 원하는 사람은 보라템을

뉴비들은 4대인던보단 월등한 성능의 파템을 선입하기 시작했다

선입팟으로 인해 증오가 사그러들었다 생각했으나

한번 불붙기 시작한 증오는 결코 사그라들지 않았으니

결국 그 때가 오고야 말았다



나는 모른다

최초의 누군가가 누구인지를

2달동안 우상주사위에서 져서 정공 미터기 1등에서 밀려난 도둑이었는지

천골마 살라고 현질한김에 한번 공장에게 말이나 붙여본 사제였는지

아니면 드디어 미쳐버린 천민냥쿤이 공장잡으면서 해본 마지막 발악 이었는지

'드시고싶으신분, 입찰하세여'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골팟이 그렇게 탄생하였다



룰은 간단했다

먹고싶으면? 돈을 지불해라

가장 많이 지불한 사람이! 아이템을 획득한다

모인 돈은? 무득자들이 나눠갖는다

10 15 20 ㅈㅈ 
10 20 30 40 50(오오 올라간다) ㅈㅈ(아 아쉽다) 
10 20 30 40 50 60(오오) 70 80 100 150(와!) 200!!!(와아아!)ㅈㅈ
(븅신 밀렵쉑 진로크는 역시 전사꺼지 ㅋㅋ)

합리적으로 보였다

돈이 있으면 먹는거고 
돈이 없으면 돈을 받으면 되었다

하지만 또 문제가 발생하였다

앞넴드에서 먹을거 다먹은놈이 태업을 하는것이다

귀족 신성사제나 신성박휘라면 좆같아도 아무말 못했다

니들끼리 하라고 나가버리면 안되니까

아쉬운 소생이나 빛섬이라도 받아먹어야 했다

하지만 천민 도닥붕 냥닥솔 법닥물들은 짤없이 털렸다
학카르 남음 도1 구함 
손! 
손손! 
도손! 
도적손! 
줄구룹 거의다 파밍한 도적인데 혹시 자리 있나요? 지금 문앞이에요.(이 한 문장을 0.1초내에 쳐야함)
음 예의바르군 초대....저는붕대가있어요

내 기억상 쓰레기같은 사적 박휘새기들은 줄구룹에서 정말 많이봤다
(노루는 발바닥, 정자, 전봘콜만 받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될 권리가 있어서 언급X)

결국 쓰레기 구제용으로 올분골팟이 생겼고

지른금액의 1/20(혹은 1/15)은 돌려받으니 

사람들이 더 잘지르고 

금액이 커지고



닌자도 생기기 시작했다

네 경매 마쳤구요 
분배는 조까세요 ㅋㅋ ㅄ들 ㅋㅋ
학카르앞에서 경매 다 해놓고 템안주고 싹다 룻해먹고 접종하는 공장에



네 다음템 진로크 입찰하실분?
150 200 ㅈㅈ 5 4 3 2 1 전사님 ㅊㅋㅊㅋ
(공장이 학카르에서 손떼자마자)
밀렵쿤님이 진로크 - 세상의 파괴자를 획득하셨습니다
어??!?!??
ㅋㅋ 븅신 전닥돌새퀴야 만도독니 니가쳐먹었으니 이건 내가먹는다 ㅃㅃㅃ~~
공탈
접속종료

앞넴드에서 전사랑 싸우고 진로크 닌자하고 튀는 사냥꾼에



득자는 이만 가볼게요 ㅂㅂ~(공탈)
(무득골팟이라면 학카르잡고 먹을템 안나오면 바로 나가는 사람이 많았다)
네 안녕히....어?
왜 학카르 템이 없지?
네?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엥? 뭐지?
아 이거 처음보는 버그인데 지엠신청하죠?

공탈하고 학카르 룻팅을 하면 누가먹었는지 메세지가 안뜨니 
공탈하고 귀환탄척 학카르 시체안에 숨어서 먹튀하는놈도 있었다

골드가 너무 많았거나, 골드가 너무 적을때 생기는 골팟의 병폐였다



이런 온갖 병폐가 있었지만

닌자와 비매너들은 언제나 와우에 있었기에

골팟의 문제라기보단 닌자범 개인의 문제로 치부했고



줄구룹에서 시작된 골팟은

검둥 풀파밍 공대원들의 족쇄&설퍼 먹을겸 용돈벌이 화심팟

사원 트라이 공대의 재정마련 일환으로 돌리는 검둥 확고 골팟으로

점차 손님팟으로 진화하며 오리지날의 국민룰로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골팟이 확대되긴 하였으나

당시에는 우동뺑이와 줄파락 야가다나 나락훔치기, 혈장러너들이 지들만 알고 지들만 돌았지

유튜브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시하지 않고 꽁꽁 숨겼기에

전 와우저가 지금처럼 이 악물고 골드를 찍어내지 못했다



대부분 하스글렌이나 티르손, 혹은 황혼문서와 정수앵벌로 상대진영과 싸우면서 돈을 벌었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른 쌓여가는 인플레가 있어서 오리 말에는 개나소나 천골마를 타고다닐수는 있었으나

지금처럼 하마검 8300골 단명 10000골같은 기괴한 월드 오브 짐바브웨는 없었다



오히려

낙스 밎 사원 헤딩공대의 공대원들이 

하위공대 사다리차기를 위해 공략을 꽁꽁 숨기던 과거에서 벗어나

화심과 검둥에 입던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기회의 장이자

모든 와우저들이 0이 아닌 1이라도 얻어갈수 있는 분배의 장이었 '었' 다



하지만 무한한 악의를 자랑하는 와창들은 언제나 선의를 뛰어넘었다

15년이 지나 새로이 개장한 와우 오리지날!

-클래식- 이라는 이름하에 좋았던 옛시절을 다시한번 즐겨보세요!

15년이 지나 와우는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15년동안 썩어버린 김치맨들의 정신상태는 구원의 여지가 없었다

토큰을 만들어서 아예 현거래를 직접 관리하겠다고 

게임사인 블리자드가 나서서 현거래를 주도적으로 하고있는데

그동안 와우를 하던 와창들이 클래식을 클래식답게 할까?

지난 13년동안 골팟이 골수까지 미쳤는데?




뭐? 클래식 와우에 토큰이 없다고?

클래식에 토큰이 없네? 주머니에 현금은 있네?

그럼 뭐다?

3일 밴먹을거 감수하고 화심가서 템싹쓸이지!

그렇게 수천명의 와창들이 블리자드 공인 명예의전당에 현*러, 골**매자 가 되어서 박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 오브 짐바브웨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막을수는 없으니...

골팟이 골수에까지 미친 병폐이기도 하지만

고대신이 타락과 함께 힘을 주듯

골팟의 병폐가 오히려 와우를 살리는 점도 있다는게 와우의 가장 큰 딜레마이다

그 딜레마가 뭐냐고?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