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15년차 고인물중의 고인물중의 한명입니다.

본섭 전사가 주캐였고, 암사, 드루탱, 복술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격아 질려서 와우 접었었는데 클래식 일주일만 해보자하고 했다가 벌써 3개월 두 번 결제했네요.

뭐 오리시절부터 각종 확팩 중간에 몇달 쉬는 기간 있었어도 전부다 맛은 봐본 상태라 와우는 많이 즐겼지만
클래식은 또 다른 추억팔이 이외에 새로움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사제를 첫캐로 렙업했었는데 목표를 세우고 했습니다.

1.축지 만들어 들기
2.신념셋(낙스셋) 만들어 입히기

현재

-축지
-초월2피스
-계시1피스
-마비반지
-설퍼반지
-신앙의예복
-골드잔고 1000골정도


두번째로 냥꾼을 키웠어요. 와우 15년간 한번도 안해본 냥꾼.
역시 렙업편하게 했지만 갠적으로 스타일이 안맞아서 재미는 그저그저 뭐...

그래도 키웠으니 사람꼴은 해야겠다 싶어서

-라크델라 지팡이+활
-오닉목걸이
-돈훌리오고리
-골드잔고 400골정도

일케 만들어주고 지금 글쓰고 있습니다.

사제는 앵벌할 게 없으니 순수하게 만렙찍고 남은골드 + 레이드 분배금으로 템 맞췄구요.
냥꾼은 앵벌의 대가이지만 워낙 앵벌을 싫어하고 못하는 성격이라 이것도 사제랑 같은 개념으로 템 맞췄어요.

사실

오리보다 골팟이 첨부터 형성되어 앵벌도 많이 창출되고 있고, 현질도 눈에 띄게 많아졌지만

전 목표를 정해두고 게임하는 스타일이라 급한 마음 가지고 하진 않으려고 애씁니다.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다라는 답을 알고 있기에 그런 거 같아요.

음...뭐 주저리 주저리 쓰긴 했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블쟈야 인간적으로 알방 호드 버그풀링 너무 쉬운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