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여서 아직 저렙인 전사 유저입니다.

수도원을 도는데

모집하다보니 전탱,회드,야드,냥꾼 이렇게 구성되고 딜러 한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수도원이 인간형쫄들에다가 은근 촘촘히 구성되어있고 원거리(캐스팅) 쫄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다가

2번방은 무장해제 타이밍에 어그로가 넘어가면 때리는 분노도 거의 안차고 어글이 튀는바람에 맞는 분노도 거의없고
심지어 방가 같은 기술도 우겨넣지 못하니까

전 남은 한자리를 이감 + 원거리 차단이 가능한 법사를 대리고 가려고 했습니다.

법사가 아니여도 깨지만 체감하는 탱,힐 난이도가 떨어지는게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요
물론 좀 구해보고 안오면 아무딜러나 받아갈 생각이였습니다.
실제로 3분 구하는데 5~7분정도 걸렸습니다.

근데 법사 구하는거 보자마자 야드님이 법사가 광팟을가지 2,3번 팟은 안온다 // 법사 있으나 없으나 차이 1도없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제가 파티글을 올리고있는데 말도없이 아무 딜러나 구한다고 구인글을 올리시더라구요
설득을 해보려고 했는데

광을 칠거냐고 어차피 해골점사가 더 빠른데 왜 법사 고집하냐는 식으로 계속 이야기하시길래

걍 어쩔수없이 도적분을 받아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하려고 풀링으로 쭉빼서 안전하게 진행을 하니까 돌진으로 하라고 핀잔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출발한거 좋게 좋게 원하는대로 해드리자 하고 돌진으로 진행을 시작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감이 없고 원거리가 냥 한분이시라 쫄들이 

이리저리 도망치고 근처에 있는 몹이란 몹들이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하면서 달려오는데 어글 잡느라 힐러분은 힐업하느라 물약먹으면서 정신없이 하다가
겨우겨우 다 잡고나니까

봐요 별차이없잖아요 이러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당연히 딜러야 딜만 집어넣으면되니까 별체감이 안되는지 몰라도
탱이랑 힐러는 법사 있고없고 난이도 체감이 확나는데 

법사 대려가려고 한다고 이해도 없는 유저 취급하면서 가르치려들고
이감 + 원거리 차단없어서 애드 자꾸나는거 전멸위기 넘기면서 힘들게 꾸역꾸역 잡았더니 보라고 별차이없다고 하고

진짜 탱은 하면 할수록 너무 힘든거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