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치유 개선 유지해나가는 능력으로서의 자유방임 시장원리라... 이 이론의 근간이 
어디에서 부터 출발하드라? "어떤 물건을 다른 물건과 교역하고 거래하며 교환하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라는 '아담스미스'의 (자기조정적 시장) 이론에 근거한 주장 아니든가?

그러나 미안하지만 자본주의 역사에서 완전한 자유방임의 자본주의 체제가 구현되었던 적은 
단 한시간도 존재한적이 없었으며,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나 아담스미스의 경제학 이론은
개박살난지가 한참 전임... 

2011년 월가 점령 시위 시점에서부터는 심지어 하버드 경제학부에서 조차도 상위 1%들의 
이익에만 봉사하는 이론이라 분노하며 내팽겨쳐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자기조정적 시장
원리의 신화를 운운하고 있다니...

너네가 신봉하는 자기조정적 시장원리의 신화 이면에는 항상 국가의 개입이 존재했으며
그것도 절대 다수에게는 매우 폭력적인 형태로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지. 물론 인정
하기는 싫겠지만.

그리고 자본주의 하의 민주주의는 일정 부분 시장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다네... 왜냐면 그래야 자본주의가 유지 되니까....물론 일정 부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