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시즌의 3라운드가 오는 5월 11일(월) KT 롤스터 이영호와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의 경기로 시작되며, 3개 전장의 교체와 신규 선수 영입에 따른 팀별 전력변화가 각 팀의 경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먼저 이번 3라운드에서는 기존 사용 전장인 ‘만발의 정원’, ‘세종 과학 기지’, ‘회전 목마’가 2015 래더 시즌2의 ‘에코’, ‘코다’, ‘캑터스 밸리’로 변경된다.

그리고 KT 롤스터는 서성민(Super)을 새롭게 영입했으며, SK텔레콤 T1은 박한솔(Zoun)과 김준혁(Impact)을, 진에어 그린윙스는 김민규(Check)를, MVP는 고병재(GuMiho)를 추가로 3라운드 로스터에 등록했다.

가장 큰 변화를 선보이는 팀은 프라임과 스베누(구 ST-Yoe)다. 프라임은 중국 iG의 카오 진후이(JinHui Cao, Jim), 후 시앙(Xiang Hu, Macsed)등 3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를 영입했다. 프로리그에서 중국인 선수가 로스터에 등록되는 것은 약 8년 8개월 만의 일이다.

또한 지난 2라운드 전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던 ST-Yoe 팀은 새롭게 ‘스베누’로 팀명을 바꾸면서 김명식(MyuNgSiK), 정지훈(jjakji), 문성원(MMA), 박수호(DongRaeGu) 등 다수의 선수를 영입해 3라운드반전을 노리고 있다.

협회는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체크를 해서 도장을 받으면 누적된 도장 개수에 따라 레이저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응모권을 작성한 관객을 대상으로 방송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제이비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HTML’ 가방을 선물한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 1주차

1경기 KT 롤스터 VS 진에어 그린윙스 - 5월 11일 오후 6시 30분

1세트 이영호(T) VS 김도욱(T) 데드윙
2세트 주성욱(P) VS 김유진(P) 바니연구소
3세트 이승현(Z) VS 이병렬(Z) 조난지
4세트 김대엽(P) VS 조성주(T) 캑터스밸리
5세트 에코

2경기 프라임 VS 스베누 - 1경기 종료 후

1세트 최종혁(Z) VS 최지성(T) 조난지
2세트 장현우(P) VS 박수호(Z) 캑터스밸리
3세트 최병현(T) VS 김명식(P) 바니연구소
4세트 Jim(P) VS 김영일(T) 데드윙
5세트 코다

3경기 CJ 엔투스 VS 삼성 갤럭시 - 5월 12일 오후 6시 30분

1세트 김준호(P) VS 노준규(T) 캑터스 밸리
2세트 정우용(T) VS 백동준(P) 코다
3세트 한지원(Z) VS 김기현(T) 데드윙
4세트 신희범(Z) VS 남기웅(P) 바니연구소
5세트 조난지

4경기 MVP VS SK텔레콤 T1 - 3경기 종료 후

1세트 최용화(P) VS 김지성(T) 바니연구소
2세트 최재성(T) VS 김도우(P) 코다
3세트 송현덕(P) VS 이신형(T) 에코
4세트 황강호(Z) VS 박령우(Z) 조난지
5세트 데드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