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느 게임쇼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빛깔 중 하나는 바로 녹색입니다. 그리고 이 에메랄드 빛을 찾아가면 어김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가 자리잡고 있지요. 도쿄게임쇼에서도 여전했습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에메랄드 빛!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해 '배틀필드 하드라인',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 '포르자' 등의 타이틀을 챙겨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표작인 '콜 오브 듀티 :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헤일로는 글로벌 대인기 타이틀이지만, 이번 마스터치프 콜렉션은 예상보다 인기가 적었습니다. 그러나 포르자의 경우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죠. 록맨의 정신적 계승자인 '마이티 넘버 9'과 '마인크래프트'는 이미 대기열이 포화상태. 이 둘의 차이점은 의외로 명확했습니다. '마이티 넘버 9'는 남성유저들이 몰린 반면, '마인크래프트'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인기를 끌었죠.

'보더랜드 프리시퀄'과 '선셋 오버드라이브'의 인기도 대단했고, 한켠에는 '댄스 센트럴'을 필두로 키넥드를 활용한 다양한 타이틀들을 체험해보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사람은 많았지만, 소란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굉장히 차분하다고 해야할까요? 에메랄드 빛으로 가꿔진 차분한 체험존,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스 현장을 필름에 담아봤습니다.




▲ 콜오브듀티:어드밴스드 워페어도 출전했습니다.

▲ 당연히 인기는 만점!


▲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선셋 오버드라이브' 시연존.

▲ 포르자는 대기열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 록맨의 정통 계승자,'마이티 넘버 9'!



▲ 의외로 시연하기 편했던 '헤일로 마스터치프 콜렉션'


▲ 서바이벌 FPS, '이볼브'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심을 받은 '마인크래프트' 시연존.


▲ 키넥트를 활용한 댄스 센츄럴을 시연하는 유저도 많았습니다.

▲ 오오...바이오하자드...

▲ 크, 역시 파이널판타지가 빠질 순 없죠!



▲ 어드밴스드 워페어 기념으로 제작된 XBOX ONE과 게임패드.
정말 가지고 싶네요.




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