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LGD 공식 웨이보.

2015년부터 LGD 게이밍(LGD)에 몸담았던 '에이콘' 최천주가 팀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종료했다. '에이콘'은 2015년 팀에 합류해 LPL 서머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이끌며, 팀의 최전성기를 함께했다.

이후 2016년에는 플레잉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원해 세인트 게이밍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큰 성과 없이 코치로 LGD에 돌아왔지만, 팀의 방향과 맞지 않아 결별하게 됐다.

한편, 서머 스플릿을 앞둔 LGD는 '에이콘'에 이어 '임프' 구승빈까지 떠나 보내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한국 팀과 접촉했으며, '리갱크' 송용훈과 '뉴트' 김진을 품에 안았다. 그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다양한 유망주를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