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선수들의 워너비 카드! 0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멈추지 않는 가격 상승

지금까지 이런 선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시즌 선수팩들은 출시 초반 반짝 상한선을 치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안정화 되는 게 보통인데 말이죠. 09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걸으며 월드베스트 급 선호도 반열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2,000만 EP에서 시작된 그의 몸값은 3,000대를 넘어 어느덧 4,000만 EP고지까지 올라왔습니다. 그 정도로 감독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챔피언십 2014 드래프트 현장에서도 09즐라탄은 선수들의 워너비 카드 0순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에겐 도대체 어떤 특별한 매력이 있는 걸까요?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는 09즐라탄의 이적시장 몸값, 그의 매력이 뭐길래?


즐라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일 것입니다. 드록바와 즐라탄을 쌍두 마차로 팀에 보유하고 있으면 이보다 든든할 순 없죠. 09즐라탄은 일명 탱크라 불리는 13시즌 즐라탄에 비해 몸싸움이 탄탄한 선수는 아닙니다만 비교 수준이 아닌 높은 밸런스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밸런스 능력치가 낮을 경우 수비수와의 경합시 볼을 뺏기거나 태클을 당할 때 몸을 휘청거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슈팅 정확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히든특성 Through Balls ([ 기술 ] 상대 수비수의 가로채기 범위를 벗어나는 예리한 스루 패스를 한다.)를 추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감독들 사이에선 이 능력을 바탕으로 패스 연계에서 보다 만족스럽다는 체감 평이 많습니다.

▲높은 밸런스 능력치와 Through Balls 히든특성까지 장착


챔피언십 2014 개인전에서는 드래프트를 통해 김건우(Exodus부에노) 선수가 09즐라탄을 먼저 지명하며 다른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승후보로 지목되기도 했던 김건우 선수는 16강에서 탈락해 09즐라탄은 잠시 얼굴만 비치고 사라져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09 즐라탄은 아직 팀전에서 살아있습니다. 지난 시즌 팀전 우승팀인 MaJor의 임수림, 박병혁과 3위 It's 30.2의 윤주경이 뭉친 'AllStar' 팀에서 뛰는 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진짜 위력을 보여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7월 12일(토) 챔피언십 팀전에서의 활약, 19일(토) 역대 최강 프리미엄 PC방 이벤트의 영향으로 즐라탄의 몸값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를 통해 선지명 당한 09 즐라탄, 다들 그 만은 놓치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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