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활용한 집요한 왼쪽 루트 공격

2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 3챔피언십 12강 C조 경기가 열렸다. 고건영과 안천복의 5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고건영은 왼쪽 루트를 집요하게 파해쳐 골을 기록했고 안천복은 날카로운 쓰루 패스로 골을 만들었다.

고건영은 측변에서 중앙으로 연결되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달아 선보였고 마침내 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수비를 끌어 당겨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크로스를 올렸고 그대로 드로그바가 마무리했다. 고건영의 크로스가 매우 매서웠다. 고건영은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노렸고 이 전략이 유효해 1:0으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활로를 찾지 못하던 안천복이 중앙에서 길을 찾았다. 상대 수비수가 빈틈을 보이자 그대로 쓰루 패스를 통해 골을 만들어냈다. 제라드의 마무리가 빛났다. 고건영은 전반전과는 반대로 가레스 베일을 활용해 오른쪽 측면을 노렸다. 하지만 위력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고 고건영은 8강에 진출했다.


■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12강 C조 5경기 결과

고건영 1 vs 1 안천복

▲ 고건영 5경기 홈


▲ 안천복 5경기 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