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take-out)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치킨마루가 프로게임단 MVP의 든든한 서포터가 됐다.

치킨마루는 한 번 맛보면 중독되는 '독한 치킨'을 모토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 10대, 20대의 전폭적인 인기와 두터운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평소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며 MVP를 후원하기로 했다.

치킨마루의 후원을 받게 된 MVP는 2010년 창단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단으로 스타크래프트2, 도타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다수의 종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3 IPTL Season 1 우승, Acer TeamStory Cup 우승 등 다양한 우승 경력을 보유한 명문 게임단이다.

MVP는 현재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에서 황강호와 최용화, 이정훈, 송현덕 등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지금까지 롱런하고 있는 인기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 2라운드에서는 아쉽게 포스트 시즌 진출 문턱에서 좌절됐으나 이번 치킨마루 후원이 잘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하여 3라운드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치킨마루 대표 이현우는 "e스포츠 문화를 이끄는 MVP팀과 치킨마루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e스포츠는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스포츠라 생각하고, MVP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 앞으로 치킨마루는 MVP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MVP뿐만 아니라 e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MVP 이형섭 감독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치킨마루 측에 감사하고, 이에 힘입어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는 더 열심히 해서 꼭 포스트 시즌 진출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