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을 꺾고 4승째를 거두며 8강이 확정된 오리젠의 탑 라이너 'Soaz'와 정글러 'Amzing'이 TSM과의 경기에 대해 "말파이트가 핵심이었다"고 평했다.

오리젠은 훌륭한 운영으로 TSM을 꺾었다. TSM의 탑 라이너 'Dyrus'의 활약으로 경기가 뒤집힐 뻔 했지만, 특유의 똑똑한 운영으로 TSM을 무릎 꿇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오리젠의 정글러 'Amazing'은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TSM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Amazing'은 "이자리에 올라오면 부담이 되긴 한다"며 멋적게 웃었다. 탑 라이너인 'Soaz'가 마이크를 잡자 현지 팬들은 그의 아이디를 연호했다. 'Soaz'는 "우리가 평소에 하는 픽밴은 아니었다. 말파이트를 쉽게 잡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말파이트를 조심하는 방향으로 운영했다"고 말했다.

TSM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에 대해선 'Amazing'은 "신드라가 꽤 위협이 됐다. 미드 라이너인 오리아나가 정화 대신 순간 이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Soaz'는 "지금 8강이 확정됐기 때문에 약간 마음이 놓인다. 하지만 8강에서 SKT T1와 EDG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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