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무소속)이 아버지 간이식 수술로 한동안 휴식기를 갖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윤종은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술로 한동안 휴식기를 갖었다. 현재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상태로 절친 이영호의 은퇴식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mYi를 떠난다는 말을 남겼지만, 당시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정윤종은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오랫동안 SKT T1에서 활동했고 지난 2014년 9월 11일 팀을 떠난 뒤, mYi에 입단해 약 1년간 활동했다.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모두 활약했고 2015 WCS 글로벌파이널 본선까지 진출하며 군단의 심장 마지막까지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선행을 보여준 정윤종의 향후 행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