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에서 활동한 바 있는 '톰' 임재현이 QG를 떠나 팀 스네이크로 이적했다.

스네이크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톰' 임재현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톰' 임재현은 2015년 3월 20일 롤챔스 IM과 대결에서 첫 데뷔전을 치렀다. '우디르' 장인으로 알려진 임재현은 방송 경기에서도 '우디르'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결승전에서도 승리해 팀의 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이후 임재현은 중국의 QG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에는 '스위프트' 백다훈에게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결국, 스네이크로 이적하게 됐다.

한편, 임재현이 이적한 스네이크는 LPL A조에서 3승 2패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