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와 롱주 게이밍이 '주의 1회' 징계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에 출전 중인 MVP와 롱주 게이밍에게 주의 1회에 해당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MVP는 '고의 접속 해제', 롱주 게이밍은 '지각'이 이유였다.

지난 1월 24일 진행됐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6일 차 삼성 갤럭시와 MVP의 2세트에서 MVP의 탑 라이너인 '애드' 강건모가 경기 종료 전에 고의로 접속을 해제한 바 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규정에 의거, 강건모의 소속팀인 MVP에 주의 1회를 내렸다.

또한, 롱주 게이밍은 지난 1월 25일 진행됐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7일 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을 앞두고 규정에 따른 도착 시간보다 늦게 현장에 도착해 주의 1회의 징계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1월 17일 경기에서 이미 1회 지각으로 구두 주의를 받은 바, 지각 2회 누적으로 주의 1회에 해당하는 페널티가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챔스 규정상 주의 2회를 받은 팀은 경고 1회를 받게 되며 세트 득실 1점이 차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