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라이엇 게임즈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총상금이 169만 달러(한화 약 19억원)을 돌파했다.

15일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MSI의 총상금이 169만 달러를 돌파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 중인 MSI의 상금을 늘리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을 도입했고, 정복자 카르마와 정복자 와드 스킨 판매 수익 중 25%를 2017 MSI 상금에 추가시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7 MSI 총상금의 40%를 1위 팀에게, 20%를 2위 팀에게 분배한다. 게다가 크라우드 펀딩은 5월 24일까지 진행되기에 누적 상금과 총 상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6 MSI 우승팀에게 주어진 상금은 25만 달러였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17 MSI의 본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은 한국의 SKT T1, 중국의 WE, 유럽의 G2,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이며 오는 20일(한국시각)부터 3일 동안 7억 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