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alist-의 류성윤이 오늘 경기에서 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4주 차 여성부 izmir-와 Mentalist-의 대결에서 Mentalist-가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차지했다. 1세트에서 압승을 차지한 Mentalist-는 이어진 2세트에서 패하며 역전을 허용할 뻔했지만, 노련한 운영으로 izmir-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마지막 연장전에서 2킬을 따낸 류성윤의 활약이 빛났다.

다음은 Mentalist- 류성윤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승리를 차지한 소감은?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오늘은 내가 한 게 없는데, 다음에는 내가 활약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Q. 방송 무대에 처음 출전했는데, 긴장되진 않던가?

다른 두 명은 경험이 있는 편인데, 나는 많지 않아서 긴장됐다.


Q. 경기 전에 어떤 결과를 예상했나?

샷과 오더에서 우리 팀이 충분히 앞서서 승리를 예상했다.


Q. 1세트를 압승했지만, 2세트에서 완패했는데?

우리 팀이 할렘에서 취약한데, 그 것이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것 같다. 다음엔 할렘을 완벽하게 숙지해서 나오도록 하겠다.


Q. 골든 라운드까지 갔는데, 어떤 대화를 나눴나?

무조건 집중해서 막자, 이기자는 대화를 했다.


Q. 마지막에 2킬을 하면서 팀의 승이를 이끌었는데, 기분이 어땠나?

그전에 한 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마자막에 활약하고 이겨서 팀원들을 볼 면목이 있었다.



Q. 오늘 응원의 열기가 대단했는데?

오늘 클랜원 분들이 많이 응원하러 와주셨다. 여성부 리그 응원을 위해 멀리서 왔다. 그 덕분에 더 열심히 해서 이긴 거 같다.


Q. 다음 상대가 버스인데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전략을 짜서 변칙 플레이로 이길 생각이다. 빨리 이겨서 부담감을 줄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팀원들에게 고맙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