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 이재민 코치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한다.

아프리카 프릭스 LoL 팀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제파' 이재민 코치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아프리카 프릭스는 최연성 감독의 지휘 아래 이재민-'코멧' 임혜성 2인 코치 체제로 2018 시즌을 보내게 됐다.

2013년 나진 실드 소속 원거리 딜러로 데뷔한 '제파' 이재민 코치는 당시 수비형 원딜의 대표 주자로 이름을 날렸고, 2014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기도 했다. 콩두 몬스터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면서 강팀 kt 롤스터를 잡아내거나 팀을 승격시키는 등 여러 차례 자신의 코칭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7 시즌을 마치며 '마린' 장경환을 제외한 모든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 '마린'의 빈자리는 현재 '서밋' 박우태가 메우고 있다.

사진 : 아프리카 프릭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