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팀 TSM이 서머 스플릿 반등을 위해 팀을 개편한다.

29일 오전 (한국 시각), TSM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보' 함장식이 남은 경기에서 직접 밴픽을 담당할 것이라 밝혔다. 그동안 무대에서 밴픽 과정을 이끌었던 '쏭' 김상수 감독은 전략 코치로 팀에 남는다.

ESPN에 의하면, TSM이 밴픽 과정에서 벌어진 김상수 감독의 결정에 대해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TSM은 현재 NA LCS에서 2승 2패를 기록, 공동 3위에 놓여있다.

‘쏭’ 김상수는 트위터를 통해 TSM 개편에 대해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하고, 나 또한 마음이 무겁다. 이유가 어찌 됐든, 지난주 제 밴픽은 좋지 못했고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TSM이 트위터에 밝힌 관련 내용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