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kt 롤스터 공식 페이스북

'스맵'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이 야구장을 찾는다.

kt 롤스터는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맵'과 '스코어'가 시구와 시타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30일에 프로야구단 kt wiz의 홈구장인 수원 kt wiz 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날은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된다.

'스맵'과 '스코어'가 소속된 kt 롤스터는 지난 8일 마무리된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차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했던 두 선수는 이번 시구 및 시타를 통해 다시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다. '스맵'은 시구자로, '스코어'는 시타자로 나선다.

한편, 프로게이머의 시구 및 시타는 최근에도 진행된 바 있다. 오버워치 리그 뉴욕 엑셀시어 소속 '새별비' 박종렬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월 26일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시구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강현종 감독과 '상윤' 권상윤이 시구 및 시타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