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미드라이너 '캡스'가 FA 신분이 됐다.

프나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캡스'와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프나틱 구단은 "루키 시절부터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지금까지 2년 동안 프나틱을 위해 헌신한 '캡스'에게 감사하다"며 그의 선전을 기원했다. '캡스' 또한 "내가 프나틱에 입단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며 "LEC에서 프나틱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캡스' 라스무스 윈터는 1999년생 덴마크 출신 프로게이머다. 뛰어난 피지컬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2018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캡스는 유럽 최고 미드라이너라고 불리며 LCK를 비롯한 전 세계 LoL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캡스'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서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상 출처 : 프나틱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