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비어스가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일산 킨텍스서 열린 2019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2019 경기국제e스포츠대회(WeC, World Esports Callenge) 카트라이더 부문 결승전에서 세이비어스가 락스 랩터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세이비어스는 지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우승에 이어 두 번 연속 대회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스피드전에 세이비어스는 락스 랩터스의 저력에 흔들리기도 했다. 팀의 에이스인 박인수와 유창현이 상위권을 내달리다가 허무한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이비어스는 집중력을 되찾았고 스피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락스 입장에서는 뒷심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는 세이비어스가 락스를 상대로 한층 격차를 벌린 채 승리했다. 박인수를 압도적인 1위 자리로 내달리도록 팀원들이 잘 도와줬다. 락스가 한 차례 반격했지만 이미 승기는 세이비어스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 결국, 세이비어스가 마지막 라운드에 언덕 코스에서 상대의 발을 제대로 묶으며 우승팀이 됐다.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PlayX4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PlayX4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