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챔피언십 이마트컵에서 KRVG가 우승팀으로 거듭났다.

4강 1경기는 25.25와 KRVG가 만났다. 먼저 25.25가 아이템전으로 펼쳐진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에서의 1라운드를 승리로 시작했으나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님프 바다 신전의 비밀, 해적 숨겨진 보물로 이어지는 스피드전에서 내리 KRVG가 승리하며 KRVG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 2경기는 이마트 애호가들과 미필이 대결했다. 이마트 애호가들은 1라운드 아이템전과 2라운드 스피드전까지 승리하며 2:0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미필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가겨자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4라운드까지 승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아이템전에 강점을 보인 이마트 애호가들이 승리하며 KRVG와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결승전은 예상보다 싱겁게 끝났다. KRVG가 아이템전, 스피드전 모든 부분에서 앞서며 4:0 퍼펙트 스코어로 이마트 애호가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KRVG팀에게는 2천만 원, 준우승에게는 천만 원, 공동 3위에겐 5백만 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