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의 SF 전략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의 대규모 업데이트 '세컨어스2.0'의 티저 2탄인 신규 전투 유닛 원화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전투 유닛 3종은 '어쎄신(Assassin)', '플레임(Flame)', '헤비(Heavy)'로 9월 초 예정인 ‘세컨어스2.0’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기존 유닛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전투 로봇으로, 각각 높은 능력치와 특수 스킬을 겸비하고 있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탱커형인 ‘어쎄신’은 은신을 활용해 벽을 넘어 방어 건물을 공격하는 유닛이며, 은신 도중 지뢰를 밟으면 적에게 모습이 노출된다. ‘플레임’은 넓은 범위로 화염을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불꽃색이 변하면서 전투력이 더욱 거세진다.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는 ‘헤비’는 타깃을 삼은 목표물까지 전속력으로 돌진해 큰 손상을 입힌다.

이번 유닛을 사용하기 위해선 신규 자원인 ‘반물질’이 있어야 하고, ‘엘리트 배럭’이라는 건물을 설치해야 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음달 ‘세컨어스2.0’에서 금일 공개한 전투 유닛 3종을 포함해 탐사, 영웅, 친선전 등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을 대거 추가하며, '세컨어스'의 새로운 시즌을 열 계획이다.

세컨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