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WCS 코리아 시즌1 GSL 예선에서 우승자 출신 무소속 안상원이 H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아래는 무소속 안상원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지난 시즌에 이어 본선에 오른 소감은?

2013년 시즌부터 모든 예선을 뚫었다. 그런데 계속 1라운드에서 떨어졌는데, 2014년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우승 당시 실력이 아직 돌아오진 않은 것 같다.

예선을 계속 뚫다보니 계속 '내가 어느 정도는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래더에서도 최상위

권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남자라면 당연히 우승 아니겠나?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단 fOu팀이 해체되었는데, 일부 기사에서 운영 미숙이라는 소리가 있었다. 그런데 절대 그런게 아니다. 실력이 없다거나 과소평가 받는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선수들이 전부 열심히 연습했고, 그 결과 오전에 출전한 전fOu 소속 4명이 모두 예선을 뚫었다. 마지막으로 이형섭 감독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