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페온에서 바라보는 노을, 2차 CBT의 주 무대가 될 곳의 풍경


검은사막 2차 CBT에서 만나 볼 대도시, 칼페온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1차 CBT 종료 후 다음 테스트 일정을 준비하며 새로운 지역, 몬스터 등의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있을 다양한 모습을 조금씩 공개하고 있는데 앞으로 있을 2차 CBT의 주요 거점이 될 칼페온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금 주의 깊게 볼 만한 점은 칼페온 그리고 주변 마을의 분위기. 대도시라하여 풍요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을 주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고 거대 괴물의 습격 및 전쟁 등으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전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칼페온 주변 마을에서는 포악한 거대 괴물이 출현,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주민들은 난민촌을 찾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의 노래 소리와 흥겨운 춤사위가 끊이지 않았다고 소개되고 있는 케플란 마을 역시 안전한 곳은 아니다.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인지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의 마을 사람들에게선 즐거운 이야기 소리가 아닌, 갑옷으로 온몸을 가린체 경계를 하는 모습의 침묵만 이어지고 있다.


▲ 칼페온으로 향하는 길에 만날 수 있는 평화로운 마을의 모습


▲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괴물, 마을 주민까지 습격한다고 한다


▲ 괴물의 습격을 받은 주민은 난민촌에서의 생활도 힘들어 보인다


▲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무거운 분위기



칼페온 수도는 대도시답게 먼 거리에서도 한 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크기를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으며 다른 마을에서 볼 수 없는 규모의 건물이 곳곳에 들어서 있는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하지만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주변 마을 뿐만 아니라 칼페온도 마찬가지. 수 십명의 병사들은 완전 무장을 한 상태에서 출전 준비를 마치고 있으며 대포를 쏘며 몬스터로 추정되는 거대 괴물의 공격에 맞서 성을 지키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마을에 있는 어린 아이들은 전쟁 놀이를 하는 것인지 헬멧에 몸둥이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쟁은 꾸준하게 일어나 피부로도 쉽게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모험, 전쟁 그리고 또 다른 루트를 개척하는 무역 등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칼페온에서 진행 될 새로운 이야기는 2014년 상반기에 진행 될 2차 CB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칼페온의 전경, 어림 짐작으로 하이델의 2~3배는 넘어 보인다


▲ 벨리아나 하이델부터 시작해 먼 거리를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 칼페온이다


▲ 다른 마을에서 보기 힘든 세련 된 구조의 건물


▲ 병사들과 주민들의 묘한 구도


▲ 전쟁의 여파일까? 조금은 한산해 보이는 상가 거리


▲ 넌 여전히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구나!


▲ 완전 무장, 출격 준비 완료


▲ 괴물들과의 전쟁이 한창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 칼페온의 원로들, 심각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