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윈터 8강 제닉스 LOL 팀, 대대적인 개편 실시

제닉스 LOL 팀이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지난 윈터 시즌 8강 파란을 일으킨 스톰 팀은 물론, 블라스트까지 개편의 대상이 됐다.

제닉스 스톰은 롤챔스 윈터 2013-2014시즌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입,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나진 실드와 명승부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형제팀인 블라스트 또한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 다음 시즌이 기대됐던 팀이다.

하지만 제닉스 스톰은 '스위프트' 백다훈을 제외한 네 명의 선수가, 블라스트는 봇 듀오 '오뀨' 오규민, '잉크' 최선호를 제외한 세 명의 선수가 팀을 탈퇴했다.

제닉스 스톰의 '히로' 이우석 코치는 "선수들과 게임단이 생각하는 방향이 달랐다. 게임단과의 원만한 협의하에 선수들이 나가게 됐다." "나간 선수나 남아있는 선수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핵심 선수들이 탈퇴한 제닉스 LOL 팀은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선수들을 모집한다. 지원 제한은 챌린저 이상이다. 지원자는 hyula11@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