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제작하고 한게임에서 서비스한 '던전 스트라이커'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한게임은 금일(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7일부터 '던전스트라이커'의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앞서 2월 14일부터는 캐시샵 이용이 중단되며, 3월 20일부터는 홈페이지 서비스도 종료된다.

유저들이 구매한 유료 아이템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으며, 추후 상세 공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던전스트라이커 측은 "지난 해 5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지만,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지금까지 던전스트라이커에 보내 주신 애정어린 충고와 조언들에 감사 드리며, 이를 밑거름 삼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던전 스트라이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던전스트라이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던전스트라이커입니다.

던전스트라이커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5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완성도 높은 던전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였으나,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현재 서비스 중인 던전스트라이커는 2014년 3월 7일자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던전스트라이커에 보내주신 애정어린 충고와 조언들에 감사 드리며, 이를 밑거름으로 삼아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했던 던전스트라이커를 사랑하고 이용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