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원이 류원에게 보낸 모바일 메신저 내용(출처 : 류원 코치 페이스북)


문성원(에이서)이 진에어 류원 코치에게 5만원권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원 코치는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성원이로부터 5만원권 상당의 식사권을 선물받았다"며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바로 문성원이 류원에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을 선물하고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며 "감사요"라고 짧게 인사를 건넨 것.

문성원이 류원을 '스승'으로 지칭하듯 문성원을 키워낸 장본인이 류원 코치다. 류원은 문성원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스타2를 집중 훈련시켰으며, 문성원이 2012년 최고의 테란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문성원은 해외 팀에서, 류원은 국내 팀에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지금도 막역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