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5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마지막 4강전 아르헨티나 vs 네덜란드 경기는 양팀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와 아르엔 로벤이 경기끝까지 침묵하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르헨티나가 승리하며 결승 티겟을 거머쥐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와, 곤살로 이구아인, 에세키엘 라베치를 전방에 두고 앙헬 디 마리아 대신 엔소 페리스를 투입시켰다. 반면 네덜란드는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엔 로벤을 투톱으로 배치시키며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경기는 연장 종료까지 조심스럽게 진행되었고, 양팀 모두 선 수비 후 역습 기회를 잡는 전술로 상대의 뒷공간을 파고 들었다. 이에 오프사이드 깃발이 자주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내내 가장 빛이 났던 것은 수비수들로 네덜란드에서는 론 블라르가 철벽같은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마스체라노가 마지우개라는 별명답게 네덜란드 공격을 지워버리는 광경을 만들어내 큰 찬사를 받았다.


7월 13일(일) 새벽 5시에는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3/4위전을 , 7월 14일(월) 새벽 4시에는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결승 매치를 벌인다.



◆ TODAY 스코어 보드

네덜란드 0(2): 0(4) 아르헨티나


▲ 희비교차, 마지막 승부차기를 통해 아르헨티나가 24년만에 결승 진출




◆ TODAY 피파 온라인3 월드컵 스타

오늘의 MOM으로 선정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 네덜란드의 막강한 공격을 맞아 경기 끝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승부차기에서는 첫 번째와 세 번째 킥을 선방하며 팀을 결승 진출로 이끌었다. 게임 WC 시즌 카드에서는 GK 오버롤 67로 다소 낮은편이며, Long Thrower 히든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기내내 빛이났던 수비수, 네덜란드와 론 블라르와 아르헨티나의 마스체라노 역시 금일 월드컵 스타라 볼 수 있다. 론 블라르 WC 시즌은 몸싸움 82, 태클 74, 슬라이딩 태클 70, 대인수비 74, 적극성 72의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히든으로 Takes Powerful Driven Free Kicks, Injury Prone, Leadership, Long Shot Taker를 보유하고 있다.


마스체라노는 태클 82, 슬라이딩 태클 80, 대인수비 74, 가로채기 86의 좋은 수비 능력치와 함께 Dives Into Tackles 히든을 가진다.


▲ 경기 내내 무실점, 승부차기 선방을 통해 MOM으로 선정된 로메로

▲ 경기중 든든한 수비를 선보인 블라르와 마스체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