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순위유료무료
1Minecraft- Pocket Edition냥코대전쟁
2갱스터 베가스홍길동이 간다
3Blueste-블루 에스트크리티카:혼돈의 서막
4팔라독콤보팡 for Kakao
5유럽전쟁4:나폴레옹라인 레인저스
6레오스 포춘젤리킹:세계정복 대작전
7오더앤카오스 온라인삼검호
8Monument ValleyK.O.F M for Kakao
9Geometry DashFIFA 온라인 3M
10모던 컴뱃 4:제로 아워저승사자 for Kakao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순위게임명순위변동
1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2블레이드 for kakao-
3애니팡 2 for Kakao-
4클래시 오브 클랜↑1
5모두의 마블 for Kakao↓1
6세븐나이츠 for Kakao↑1
7FIFA 온라인 3M↓1
8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1
9별이되어라! for Kakao↓1
10영웅의 군단↑7
■ 한국 애플 앱스토어 순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순위유료무료
1Zombie commando크리티카:혼돈의 서막
2Monument Valley퀴즐 for Kakao
3M.H Freedom unite2048 Snake
4Minecraft- Pocket EditionNo Brakes
5Deemo클래시 오브 클랜
6Plague Inc.FC Circus Charlie
7팔라독Game of War-Fire age
8어메이징 스파이더맨2Real Boxing
9LIMBO장기 for Kakao
10K.O.F i 2012냥코 대전쟁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순위게임명순위 변동
1클래시 오브 클랜↑1
2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1
3블레이드 for Kakao↑2
4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2
5모두의 마블 for Kakao↓1
6세븐나이츠 for Kakao↑1
7크리티카:혼돈의 서막NEW
8애니팡2 for Kakao-
9별이되어라! for Kakao-
10퍼즐앤드래곤↓9


월드컵을 대비해서 비축해둔 닭들이 팔리지 않아 닭값이 엄청나게 싸졌다. 하지만 인삼 가격의 상승으로 삼계탕값은 오히려 비싸졌다고 한다. 이토록 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공급자의 입장도 수요자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캐주얼의 인기가 영원할 것만 같은 시기에도 "내년 이맘때는 코어한 모바일 게임들이 나올 거야."라는 이야기가 수없이 나돌았다. 실제로 미드코어 RPG는 시장의 대세로 떠올랐고 당시 시장 예측을 잘해 차근차근 기획부터 공을 들였던 게임들은 성공을 맛봤다.

또 한 번 시장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액션과 손맛을 강조한 게임들이 대작을 표방하며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1년 이상의 제작기간을 가진 게임들이다. 1년간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시장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월드컵을 예상하고 비축한 닭이 될 것인지 아닌지는 유저들에게 달렸다. 7월 3주차 모바일 순위, 지금 시작한다.


블레이드야 거기 딱 섯거라!

블레이드는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익숙치 않은 장르와 컨트롤에 블레이드가 괜찮은 게임임이 확실하지만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언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 매체에서는 게임 자체보다 공서영에게 초점을 맞출정도였다.

그랬던 블레이드는 공전의 히트를 거두고 마치 리니지가 그러한 것처럼 수많은 아저씨 팬들을 거느리며 시장의 흐름 자체를 바꿔버렸다. 사람들은 이제 블레이드식 액션에 매우 익숙해졌다. 시장을 선도했던 블레이드는 어느새 '짜릿한 손맛'을 내세우는 게임들의 도전을 방어하는 입장에 섰다.


▲ 크리티카: 혼란의 서막 플레이 화면


블레이드의 아성을 무너트리기 위해 게임빌은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 혼란의 서막(이하 크리티카)'을 돌격대장으로 내세웠다.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무료 3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1위에 올랐다.

초(超) 액션 RPG라는 슬로건을 앞장세워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을 지향한다. 크리티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스킬은 연계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어 적이 죽을 때까지, 혹은 죽은 이후에도 무한히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더불어 ‘스테이지 모드’, ‘몬스터 웨이브’, ‘대전 모드’ 등 메인 콘텐츠와 ‘자동 전투 모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의 서브 콘텐츠까지 담겨 있다. 블레이드를 통해 이미 액션에 익숙해진 모바일 유저와 기존 PC 크리티카 유저까지 모두 아우르겠다는 복안이다.

▶ 관련기사 : [인터뷰] 온라인의 화끈한 액션맛이 손 안에서 그대로, 크리티카 모바일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 인벤 바로가기]


▲ 여캐는 없지만 섹시한 액션


블레이드에 대항하는 또 하나의 게임이 있다. 1년이 훌쩍 넘는 제작기간과 해외에서 소프트 런칭을 하고 한국 시장에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진 '강철의 기사'다. PC 온라인 게임 개발 경력이 있는 엔트웰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액토즈의 합작품인 '강철의 기사'는 '쫀득쫀득한 손맛'을 내세우며 무섭게 블레이드를 추격하고 있다.

캐주얼한 퍼즐 게임만 하는 사람들도 지하철의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시연되는 강철의 기사 플레이 영상을 보고 "재미있겠다."라고 하는 걸 보아 이미 액션은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익숙해졌다고 볼 수 있다. 처음 블레이드류의 게임이 나왔을 때 '모바일에서는 컨트롤이 힘들어서 절대 안 돼', '저런 그래픽은 발열과 배터리 때문에 안돼'라고 했던 유저들도 이제는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하고 있다.

‘강철의 기사’는 100여 종이 넘는 무기와 갑옷이 존재하며, 200개가 넘는 동료 영웅, 16개의 액트, 128개의 스테이지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며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킬 조합에 제한 없이 스테이지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방식으로 세팅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적을 모아서 한 번에 없애거나,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적을 제압할 수도 있다.

'크리티카'와 '강철의 기사'가 '블레이드'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점이나 부족한 점은 없다. 블레이드에 적응한 게이머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가 두 게임이 짊어진 숙제다.

▶ 관련기사 : [인터뷰] 글로벌 검증을 마친 쫄깃한 손맛의 액션, '강철의 기사'
[▶강철의기사 인벤 바로가기]


소환사의 협곡을 기다려 주는 여자친구는 없어도 소환사 전쟁을 기다려 주는 여자친구는 있다

여자친구와의 약속이 10분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승급전이 초 장기전 양상을 띠고 있으나 이길 수 있을 것만 같은 판이다. 하지만 당신의 여자친구는 소환사의 협곡을 매우 싫어해 몰래 게임을 하는 중이다. 이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기자라면 일단 승급을 하고 손과 발의 위치가 바뀔 때까지 빌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아마 어마어마한 응징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게이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있으니 바로 모바일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에서 출시 직후부터 매출 10위권을 넘나들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역시 10위 안에 오랜 기간 자리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그 해답이다. 소환사의 협곡과는 다르게 소환사의 경기장(Arena)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단하게 다른 유저와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커피숍에서 잠깐 커피를 가지러 간다든지 여자친구가 화장실을 간다든지 하는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 방법에 따라 상당히 오랜 시간을 연속해서 즐길 수도 있기 때문에 코어한 유저들의 입맛도 자극한다.

비카카오톡게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서머너즈워는 '명품 RPG'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게임성과 스테이지, 던전, 아레나 등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찬사를 받으며 100일을 맞이했다.

비카카오톡 게임이라도 게임성이 뒷받침되면 유저들이 꾸준히 찾아준다는 게임계의 금과옥조와 같은 말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영웅의 군단' 역시 오랜 시간 매출 10위권 언저리에서 꾸준히 오르내리며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유저들이 모바일 미드코어 RPG에 적응하는 단계를 넘어서 염증을 느끼고 있을만한 시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점이 더욱 게임성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게이머들에게 늘 그렇듯 좋은 게임에 대한 끌림이 뿌리 깊게 각인되어 있다. 점점 무분별한 베끼기, 시장 흐름에 편승한 치고 빠지기식 게임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게임사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 관련기사 : [취재] 동남아 시장 흥행 효과? 컴투스 시가총액 9,390억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
▶ 관련기사 : [인터뷰] 글로벌을 향한 컴투스의 회심타! '서머너즈 워' 출격 준비 완료!
[▶서머너즈워 인벤 바로가기]


지쳤을 땐 가벼운 캐주얼로



7월 3주차 순위표를 보면 '퀴즐', '2048 brake', 'FC Circus Charlie', '장기', '냥코 대전쟁', '젤리킹', '라인 레인저스', '콤보팡', '애니팡 2' 등 최근 어느 때 보다도 캐주얼한 게임이 많이 포진해있다.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액션과 장기적 안목에서 플레이해야 하는 RPG에 지친 게이머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라인 레인저스'는 오랜만에 순위권에 등장한 라인 기반의 게임으로 귀여운 라인 캐릭터로 즐기는 쉽고 간단한 디펜스 배틀 게임이다. 라인의 강점인 캐릭터는 물론,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150종 이상이 등장한다. 캐릭터들을 배틀에 참여시키거나 합성시키면 레벨업을 하며 레벨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레인저로 성장한다.

글로벌 플랫폼인 라인의 강점을 살린 소셜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23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이며 230,000,000번의 게임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라인이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관련기사 : [취재] 2억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 라인이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바일 게임의 미래를 논하다

지난 토요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게임 제작 엔진 '얼리얼 엔진4'의 정보를 공유하는 '언리얼 서밋 2014'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락부락한 기본 Dummy 대신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가 캐릭터를 제공하겠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에픽게임즈의 CEO이자 리드 프로그래머인 '팀 스위니'는 언리얼 엔진의 개발 목적과 향후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 과거 심플한 2D 그래픽이 모바일 게임의 대세를 이루었다면 현재 그리고 향후 몇 년간은 하이엔드 3D 그래픽을 사용한 게임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미래를 예측했다.

'인피니티 블레이드'처럼 언리얼 엔진의 기능을 십분 이용한 게임들이 봇물 터지듯 나올 것이라 말했다. 이미 하드웨어 기술은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할 정도가 되었고 CPU 점유율을 1/10수준으로 낮춰 하드웨어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어졌다.

향후 10년 뒤의 게임 시장은 어떻게 변할지 물어보는 질문에 "일단 현재 추세인 3D 그래픽 모바일게임은 몇 년 더 그 힘을 이어갈 거라 생각한다. 이후에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쪽으로 점차 추가 기울 거다."라며 "현재는 모바일 트렌드를 따르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쪽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은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나라에요


▶ 관련기사 : [UE4] 팀 스위니 "모바일게임, 내년엔 하이엔드 그래픽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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