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전문 개발사 리트쿠우가 개발 중인 '땅따먹기 Returns with 섬란카구라 NewWave(이하 ‘땅따먹기 리턴즈’)'가 29일부터 31일까지 CBT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990년대 오락실을 주름잡았던 ‘땅따먹기’ 게임 시리즈를 모태로, 스마트폰에 최적화하여 재탄생한 '땅따먹기 리턴즈'는 일본의 유명 게임 ‘섬란카구라 NewWave’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섬란카구라에 등장하는 72명의 주인공을 포함하여 총 1400여장의 캐릭터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우선 5개의 퍼즐과 25개의 스테이지, 총 110여장의 ‘섬란카구라’ 카드를 선보이며, 게임의 안정성과 게이머들의 만족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CBT 종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와 함께 사용가능한 젬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NHN엔터 정현정 PM은 “이번 테스트가 비록 CBT이긴 하나 아케이드 게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땅따먹기’와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섬란카구라’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용자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사흘간의 테스트 동안 유저 분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기반으로 정식 출시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땅따먹기 리턴즈' CBT를 참여할 유저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테스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