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한 팀플레이 중심의 FPS '워페이스'가 11월 27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금일(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워페이스'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유저들의 기대를 100% 만족시키지 못했고 실망을 안겨주었으며, 크라이텍 측과의 논의를 통해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는 것.

'워페이스'는 세 차례에 걸친 점검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닫는다. 10월 2일부터는 새로운 캐릭터 생성이 불가하며 게임 내 캐시 아이템 판매가 중단되며, 이후 10월 30일부터는 게임 내에서 구매한 캐시 아이템이 환불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27일에는 게임 서비스 및 홈페이지가 모두 종료된다.

2013년 4월 23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워페이스'는 '크라이엔진3' 개발 솔루션을 이용해 완성도 높은 비주얼 및 AI, 물리효과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 하지만 정식 서비스 이후 기대와는 달리 다소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으며, 이에 넥슨은 서비스 중단을 단행하게 됐다.

다음은 넥슨 워페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비스 종료 안내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