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팀워크와 화법의 화력으로 녹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1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듀얼 토너먼트'의 3경기가 11월 1일(토) 진행됐다.

3경기는 B조의 드루이드, 사제, 마법사로 구성된 유럽의 Playing with Fire 팀과 사냥꾼, 주술사, 흑마법사로 구성된 북미의 Death Innovators 팀의 대결로 Playing with Fire팀이 3:0의 경기 스코어로 승리했다.



[ 3경기(B조) 1세트 - Playing with Fire[승] vs [패] Death Innovators ]

1세트 경기는 나그란드 투기장에서 진행됐다. 초반은 신경전이 이어졌는데, Playing with Fire는 Death Innovators의 사냥꾼 Dhorothy를 주요 대상으로 공격하고, Death Innovators는 Playing with Fire의 화염 마법사 Livin을 견제한다.

Death Innovators의 흑마법사 Maldiva의 디버프에 지속해서 Playing with Fire의 생명력이 하락했지만 위험한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반면, Playing with Fire는 군중 제어기 연계를 이어가면서 Dhorothy의 생명력을 여러 차례 아슬아슬하게 만든다.

승패는 전투 시작 후 10분 즈음 치유량 감소 디버프가 33%가 적용될 때 갈렸다. Playing with Fire는 흑마법사 Maldiva에게 서리투성이 턱-마법 차단 연계로 생명력을 낮춘 후 힐러에게 침묵을 넣어 흑마법사를 처치하면서, 1세트는 Playing with Fire 팀이 따내게 된다.



[ 3경기(B조) 2세트 - Playing with Fire[승] vs [패] Death Innovators ]

두번째 세트는 로데론의 폐허 투기장으로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Playing with Fires는 흑마법사 Maldiva를 노렸지만, 주술사 Kaska의 적절한 정신의 고리 토템으로 위기를 넘긴다. 이후에 펼쳐진 전투는 대체로 불의 숨결-영혼의 절규 연계와 힐러 침묵, 딜러 동결 및 서리투성이 턱의 연계로 Playing with Fire가 우세를 보였다.

전투의 향방은 치유량 감소 디버프가 적용되는 5분 즈음에 결정됐다. Playing with Fires의 영혼의 절규-힐러 마법 차단, 서리 투성이 턱-불의 숨결-영혼의 절규-힐러 정신적 두려움, 회오리바람의 완벽한 군중 제어기 연계로 Death Innovators의 사냥꾼 Dhorothy를 쓰러뜨리면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격차가 벌어지게 된다.



[ 3경기(B조) 3세트 - Playing with Fire[승] vs [패] Death Innovators ]

세번째 세트의 전장은 톨비르 투기장이었다. Death Innovators는 초반에 Playing with Fire의 사제 Sadstory를 공격했지만, 큰 소득을 얻지 못하고 반격을 받는다.

Playing with Fire는 상대 힐러에게 정신적 두려움, 불의 숨결, 회오리바람의 군중 제어기를 연계하면서 사냥꾼 Dhorothy를 집중 공격한다.

아슬아슬한 상황이 여러 차례 만들어졌고, 결국 회오리바람이 풀린 상대 힐러에게 다시 영혼의 절규-침묵을 거는 연계로 Dhorothy가 사망하게 된다. 이로써 Playing with Fire는 3승을 먼저 따내며, 조별 토너먼트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 2014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듀얼 토너먼트 3경기(B조 1경기) Playing with Fire vs Death Innovators 결과


3경기 - Playing with Fire(유럽) [3] vs [0] Death Innovators(북미)

1세트 - Playing with Fire 승리
2세트 - Playing with Fire 승리
3세트 - Playing with Fire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