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 최지성이 차기 시즌 프로리그에 스타테일과 함께한다.

스타테일은 최지성의 합류로 인해 옛 스타테일의 향수를 일으키는 최지성-이승현-원이삭 라인업을 갖췄다.

용병으로 합류하는 최지성은 올해 WCS 아메리카 시즌3와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올해 최고의 해를 보냈다. 스타테일은 최지성의 합류로 이번 블리즈컨에서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이승현 선수와 요이 플레쉬 울브즈의 원이삭, 강초원, 이동녕 등과 함께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했다.

스타테일 이선종감독은 "최지성 선수의 합류로 이번 프로리그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로써 우리 팀이 약하다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1차적인 목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생각하며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 이번 프로리그는 팬들이 흔히 말하는 신들의 전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5 차기 시즌 프로리그는 오는 12월 말에 개막할 예정이며 새롭게 합류하는 스타테일팀을 포함해 총 8개팀(KT, SK텔레콤, CJ, 진에어, 삼성, MVP, 프라임, 스타테일)이 출전한다. 차기 시즌 프로리그는 총 10개월 동안 펼쳐질 계획이며, 전 시즌과 동일한 정규시즌 4라운드, 라운드 포스트시즌, 최종 포스트시즌의 구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