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상을 지킨 'Modern.DYTV.EP'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FS 2014' 결승전은 중국의 'Modern.DYTV.EP'(이하 DY.EP)가 우승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DY.EP는 팀의 저격수인 'TF' 펑치안의 활약으로 경기내내 상대에 우세를 점했다. 결국, DY.EP는 이 대회를 우승하며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의 명성을 지키고 'CFS 2014' 글로벌 리그의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다음은 DY.EP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이다.



Q. 베트남의 'BEGIN'을 이기고 글로벌 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이번 대회 우승해서 기쁘고 초반부터 차근차근 올라와 기쁘다. 가장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는 대회였다.


Q.지금까지 올라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EP와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형제팀이고 실력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압박감이 심했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았다.


Q.결승전에서 사용한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

특별한 전략은 없었다. 우승팀은 당연히 중국일 것으로 생각했고, 항상 샷감이 좋을 수 있도록 연습했다. 경기할 때도 연습때만큼 실력이 나와주어 우승할 수 있었다.


Q.'TF' 펑치안의 실력이 매우 좋았다. 평소보다 실력이 더 발휘되었나?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경기 내내 쏘는 대로 맞아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Q.이번 우승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 생각인가?

일부분은 집에 가져다줄 생각이고 일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다.


Q.우승하기까지 여러 나라들의 경기를 보기도 하고 함께 경기도 했다. 다른 국가들의 경기력이 어떻다고 생각하나?

필리핀의 실력이 매우 좋았고 우리에게도 매우 인상 깊었다. 그렇기에 필리핀이 결승에 올라올 것으로 생각했다. 결승에 올라온 베트남 팀의 경기력도 인상이 깊었다.


Q.내년 대회에서도 중국이 우승할 수 있을까?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