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마인크래프트'의 개발사 모장은 '마인크래프트'의 싱글 버전인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를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모장의 홈페이지 포스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그간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끈 텔테일 게임즈와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텔테일 게임즈는 '내러티브-드리븐'이라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스토리라인을 이어가는 게임들을 발매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워킹데드', '울프 어몽 어스', '테일즈 프롬 보더랜드', '왕좌의 게임' 등이 있다.

모장과 텔테일 게임즈는 각각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의 개발 사실을 밝혔으며, 텔테일 게임즈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본 게임은 기존의 '마인크래프트'의 애드온이나 확장팩 형식이 아닌 독자적으로 구동 가능한 별도의 게임으로 개발된다.

본 게임은 모장의 협력 하에 텔테일 게임즈의 주도로 개발된다. 텔테일 게임즈는 홈페이지 발표문을 통해 "2014년으로 텔테일 게임즈는 10주년을 맞았다. 기존의 여러 게임 시리즈에 더해 2015년에는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를 포함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는 2015년 중으로 첫 에피소드가 출시된다. Xbox 시리즈와 Playstation 시리즈 콘솔 및 PC, Mac과 iOS,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휴대용 기기로도 출시 될 예정이다.

포스트 원문 및 번역

In other news, we’re collaborating with Telltale Games to create Minecraft: Story Mode! Here are some bullet points to celebrate!

  • Minecraft: Story mode will be a narrative-driven video game created by Telltale Games. It will be about Minecraft.
  • Mojang is collaborating with Telltale and members of the community to make Minecraft: Story Mode as Minecrafty as possible.
  • The first episode will be released some time in 2015, and will be available on Xbox consoles, PlayStation consoles, PC, Mac, iOS, and Android-based devices.
  • Minecraft: Story Mode will be released episodically, just like The Wolf Among Us, The Walking Dead, or the recent Tales from the Borderlands, which is another developer-collaboration series between Telltale Games and Gearbox Software.
  • We’re not intending on creating an “official” story for Steve, or explaining the world of Minecraft in detail. It will be a cool game.
  • The Minecraft 2 thing was a joke. No really. It was a joke.


    다른 뉴스로, 우린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를 만들기 위해 텔테일게임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입니다! 여기 몇가지 주목할 내용을 소개합니다.

  •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는 텔테일 게임즈가 제작하는 '네러티브-드리븐' 방식의 게임이 될 겁니다.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내용으로요.
  • 모장은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를 가능한한 '마인크래프트'답게 만들기 위해 텔테일 게임즈 뿐만 아니라 각 커뮤니티의 멤버들과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 첫번째 에피소트는 2015년 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Xbox 시리즈 ,Playstaion 시리즈, PC, Mac, iOS, 안드로이드 기기 등에서 사용 가능할 겁니다.
  • '마인크래프트: 스토리 모드'는 에피소드 별로 차례대로 출시 됩니다. 그동안 텔테일 게임즈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만든 '울프 어몽 어스', '워킹데드', '테일즈 프롬 보더랜드' 등과 비슷하게 말이죠.
  • 우리는 "공식적인" 스티브의 스토리를 만들거나 '마인크래프트'의 세계를 설명하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건 멋진 게임이 될 겁니다.
  • '마인크래프트2'는 농담이었어요. 진짜로, 농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