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4일(토요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인기 걸그룹 오렌지캬라멜과 서든어택 유저들이 함께 하는 미니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약 3백여 명의 유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0월 게임 내 오렌지캬라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까탈레나’, ‘나처럼해봐요’ 등 오렌지캬라멜의 신나는 히트곡 공연에 이어, 유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니게임도 이어졌다.





사회자(온상민): 지난 10월에 오렌지캬라멜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서든어택 게임 내에 출시됐죠. 그 인연으로 오늘 서든어택 유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요, 혹시 게임은 플레이를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오렌지캬라멜 레이나: 저희 멤버들 중에서는 특히 제가 서든어택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에요. 요즘은 바빠서 많이 하지 못했지만 대학교 다닐때는 친구들과 같이 서든어택으로 대결을 하기도 했었어요.

오렌지캬라멜 리지: 저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레이나 언니가 워낙 잘해서 실력을 쫓아가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웃음)


사회자: 서든어택 게임을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 그러면 이번에 출시된 오렌지캬라멜 캐릭터도 좀 보셨나요? 게임 속에서 스스로를 만나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오렌지캬라멜: 몸매를 실제보다 훨씬 더 좋게 만들어주신 것 같아요. 특히 얼굴이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웃음) 녹음할 때는 멘트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하기도 했었는데 실제로 게임에 적용된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사회자: 이 자리에 와주신 서든어택 유저분들에게 인사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렌지캬라멜: 추운 날씨에 멀리서도 많이 와주셨는데요, 힘들게 와주신 것 후회하지 않으시도록 좋은 공연 보여드릴게요! 앞으로도 서든어택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희 오렌지캬라멜에게도 많은 사랑 계속해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