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상점에 새로운 탈 것이 출시되었다. 새로운 탈 것의 이름은 지옥 수문장 적귀호로,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외형으로 많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적귀호는 탑승 시 210%로 이동속도가 증가 및 받는 피해는 30% 감소하는 특징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며, 추가 능력으로 탑승 속도가 50% 감소하는 효과를 새롭게 들고 나왔다. 본래 어떤 탈 것이든 탑승하기 위해서는 2초의 대기 시간을 가져야 하나, 적귀호는 그 시간을 1초로 줄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적귀호에 많은 관심을 드러낸 것은 무엇보다 생김새에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탈 것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커다란 덩치와 상시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남다른 탑승감을 느낄 수 있는 것.

특히 날개를 모두 펼친 넓이는 한 화면을 뒤덮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어두운 지역에 가면 눈에서 번쩍이는 안광이 쏘아져 나와 남다른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외형 또한, 지옥의 수문장에 걸맞게 사나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 뾰족하게 솟아난 뿔처럼 보이는 투구와 팔다리를 감싸고 있는 금빛 갑옷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하늘을 날아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옥 수문장 적귀호는 현재 아스타 상점에서 기괴한 적귀호 상자로 판매중이며, 상자를 통해 지옥 수문장 적귀호, 해수의 기원, 봉인 부적, 영석 10개 중 하나를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다.


▲ 여지껏 이런 탈 것은 못봤을걸? 압도적인 비쥬얼!


▲ 날개의 색도 눈에 잘 띄는 붉은색으로 상당히 예쁘다


▲ 자, 어디 한 번 날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