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의 적들과 사냥감은 몬스터의 정보, 위치, 획득 가능 아이템까지 몬스터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몬스터 도감 역할을 한다.

적들과 사냥감은 반복 사냥 퀘스트지만 특정 NPC에게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는 건 아니다. 사냥터에 있는 몬스터를 처음으로 처치하면 자동으로 퀘스트가 갱신돼 아나타바린의 서에 기록된다. 이렇게 한 번이라도 기록이 된다면 위치 확인이 가능해 추후 도감 완성을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고가 덜어진다.

하지만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는 몬스터는 적들과 사냥감 목록에 없다. 그래서 최소한 한 번 처치하거나 1단계만 완료해 아나타바린의 서에 기록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 몬스터 도감 역할을 하는 적들과 사냥감



■ 처치 퀘스트 시작은 어디서? 몬스터 한 마리만 잡아보세요!

적들과 사냥감, 즉 몬스터 처치 퀘스트는 NPC가 주는 서브 퀘스트와 별개로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시작하기 위해 특정 NPC를 찾지 않아도 된다. 필드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를 보았다면 한 마리만 처치하면 1단계 처치 퀘스트가 자동 갱신되는 형태다.

처치 퀘스트는 최대 30개의 몬스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몬스터 처치가 어렵다면 주변 유저들과 파티를 통해 협력해 나갈 수 있다.

최초 몬스터 1단계 처치 퀘스트를 완료하면 2단계로 넘어가며 퀘스트 알림이 목록에 사라지지만, 적들과 사냥감 목록에서 누적되는 몬스터 처치 수를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 처치 퀘스트는 최대 3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으니 다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경험치가 부족하다면 주위의 몬스터를 사냥해서 경험치를 올리는 것이 좋다.


▲ 몬스터를 잡을 시 자동으로 갱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