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의 대규모 리빌딩의 윤곽이 드러났다.

삼성 갤럭시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에이스' 김지훈, '퓨리' 이진용, '블리스' 박종원, '이브' 서준철, '루나' 장경호와 코치 이경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삼성 갤럭시는 "그동안 삼성 갤럭시 LoL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지훈, 박종원, 서준철, 이진용, 장경호, 이경민 코치와 11월 30일로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1년 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코치진에 고맙고,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빌딩 과정에서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 선수는 ‘레이스’ 권지민, ‘큐베’ 이성진, ‘크라운’ 이민호 등 3명이며, 추가로 CJ 엔투스에서 영입한 '앰비션' 강찬용과 '코어장전' 조용인과 '헬퍼' 권영재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삼성 유니폼을 입고 다음 시즌에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