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이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전병헌 회장은 개막식에서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은 "2009년부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IeSF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개최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언제나 e스포츠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팬분들과 IeSF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해준 귀빈들에게 감사드린다.

여기 모인 모든 선수들은 국가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자랑스러운 대표들이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과 각국 관계자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e스포츠 서밋이 개최될 예정이다. 본 토론을 통해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에 얼마나 다가섰는지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IeSF는 더 많은 국가와 더 많은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