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그리고 '사이퍼즈'의 최강자가 탄생했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어우러진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가 금일(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약 2,500명의 팬들이 모인 현장에서는 프리시즌과 오프라인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간의 화끈한 승부가 연이어 펼쳐졌는데요.

우선, 던전앤파이터 결투장 최고수 타이틀은 김형준 선수의 것이었습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액션토너먼트 사상 최초로 '인파이터' 클래스가 우승했기에 더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팀전에서는 '맛집정복' 팀이 '일병이동현' 팀을 3:1 스코어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퍼즈 결승전에서 '제닉스스톰X'와 '포모스F1'가 실력을 겨뤘고, 최종 결정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제닉스스톰X'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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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이퍼즈의 신규 캐릭터 '환멸의 루드빅'의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도 현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루드빅은 몸의 일부 혹은 전체를 빛으로 변형시킬 수 있고, 고온의 열을 이용하여 적을 제압하는 능력자입니다. 오는 17일부터 이용 가능한 루드빅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5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사이퍼즈의 업데이트 내역도 대략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12월 11일에 '호타루'가 더 쉽고 강력하게 리메이크되며, 15일에는 클랜 커뮤니티가 전격 개편됩니다. 마지막 17일에는 공식전 시즌 보상 및 등급 조정이 더 합리적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 '루드빅' 공개 영상]


매년 느끼는 부분인데요.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팬들의 열정은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개성 넘치는 치어풀, 그리고 직접 제작한 코스튬을 입고 현장에 온 팬들도 많이 보였거든요. 두 작품 모두 충성도 높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액션토너먼트에 참석한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걸그룹 '밤비노'의 축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고, 사이퍼즈 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담당한 정재헌(벨져), 이호산(마틴), 박성태(릭) 성우는 팬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선물했습니다.

열정과 즐거움이 함께한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 액션토너먼트 2015 시즌2 현장 풍경 사진

헉헉,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대기열이 엄청난데요, 약 2,500명의 유저들이 방문했습니다.

경품을 준다고요!?

그리겠습니다!

무언가 미묘한 표정의 치어풀이지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초콜렛, 그냥 가져가시면 됩니다.

창의적인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관객.

인파이터 우승자가 탄생하는 순간!

"제가 이겼습니다"


하, 이 느낌... 너무 좋아요.

본인의 자화상을 든 관객

서둘러,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어!


게이머에게 익숙한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

그냥 빈 상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비장감마저 흐르는 게임룸

일편단심 응원합니다. 파이팅!

우리가 해냈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잘해요?

현실에 대한 고달픔을 표현한 치어풀

그럼요.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딜 가나 눈에 띄던 관람객.

귀여운 판다 형제도 관중석에.


성우들의 등장

그리고 화끈한 열창!


걸그룹 밤비노의 특별무대도 마련되었습니다.


여기, 오빠 여기 있어!


유연하면서도 절도있는 자태.




그녀들의 열정에 박수를!




우승을 축하합니다!